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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6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재현하는데 성공한 한국경찰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속 2054년 워싱턴은 완벽하게 범죄가 사라진 도시가 됩니다. 그럴수 있었던것은 최첨단 치안 시스템 프리크라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프리프라임은 3명의 예지자들이 내놓는 미래의 모습을 보고 경찰들이 범죄현장에 미리 도착해 범죄를 막는 시스템입니다. 예지자들은 가까운 미래를 예측하여 그 정보를 경찰에 제공합니다. 그러나 이 시스템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습니다. 살인을 할려고 생각을 헀다가 무기로 사람을 내리치기 직전에 마음을 바꿀수 있다는 사람의 자유의지와 범죄가 일어나기전에 체포하는것은 범죄가 성립되지 않았기 떄문에 경찰이 단순히 의심스런 행동을 한 사람을 잡아간다는 것은 경찰력 과잉과 함께 인권 문제와도 연관됩니다. 이런 모습이 한국에서 2009년 서울에서 재현되었습니다. 경찰은 서.. 2009. 5. 26.
경찰의 대북삐라에 대한 이중잣대 정권이 바뀌면 세상의 기준점이 확 바뀌나 봅니다. 어느정도 기준점이 바뀌는것은 어쩔수 없다고 하지만 자신의 위치를 지쳐야하는 곳까지 기준점을 바꾸는 모습은 너무나 혼란스럽습니다. 사람의 생각과 행동이 하루아침에 확 바뀔수가 있을까요? 아주 충격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고서는 그러지 못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아닌 집단은 그게 가능합니다. 요즘 경찰과 검찰을 보고 있으면 정권의 개가 되어서 기준점을 청와대 인근으로 옮긴듯 합니다. 최근 북한이 남북교류를 전면 차단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중 하나는 북한에 남한의 보수단체들이 삐라를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에서는 어떻게 막을수가 없다고 하소연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법적으로 대북삐라를 보내는것을 막을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주의조치나 경고정도는 .. 2008. 12. 2.
경찰이 견찰이라고 불리우는 시대 오늘 경찰의 날이더군요. 경찰 민중의 지팡이라는 소리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하지만 정말 경찰이 민중의 지팡이일까? 하는 생각을 하면 고개가 끄덕여지지 않습니다. 먼저 제 기억속의 경찰들을 떠 올려보겠습니다. 80년대 어느날 집에 있던 일제 고급 카메라가 도난을 당했습니다. 어머니는 사우디 건설현장에서 삼촌이 어렵게 사준 카메라인데 도둑맞았다며 크게 상심해 하셨습니다. 그리고 경찰에 신고했죠. 경찰은 자전거를 타고 오셨습니다. 경찰이라기보다는 순경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렸습니다. 이러저러해서 카메라를 도난당했다 다 상세히 알려주었습니다. 하지만 도둑을 잡지 못했습니다. 그 시절 도둑이 들면 경찰에 신고하긴 하지만 도둑을 잡았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던것 같네요. 그냥 작은 좀도둑은 그냥 안으로 삵혔습니.. 2008. 10. 21.
80년대 1.0정부로는 2008년도의 2.0 시위대를 막지 못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들이 매일같이 거리에 나와 눈물을 흘리고있는데 중국이 원하지도 않는 중국방문의 핑계로 지진떄문에 찾아간다는 말로 중국정부와 중국인들의 비웃음을 사면서까지 무리하면서 지진현장에 가서 지진피해주민과 악수를 나누고 돌아왔다 돌아오자마자 그 밤의 회의에서 시위대들의 배후세력이 누구냐며 그 초는 누구 돈으로 산거냐면서 촛불시위대의 본질과 진심을 외면하거나 혹은 전혀 모르는 소리를 했다. 경찰은 80년대 시위진압방식으로 배후세력 색출에 열안이 되었다. 80년대 시위는 한총련이라는 거대한 조직이 뒤에서 일일이 지시를 했었구 경찰은 한총련관련 간부대학생들을 검거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었다. 어느 조직이나 핵심세력이 제거되면 급속히 와해되었던것이 조직의 생리이고 그 조직의 생리를 경찰은 잘 알고 있었다.. 2008.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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