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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라고 여성운전자 폄하하기전에 남자들 과속운전이나 고쳐라

by 쇼비즘 2008.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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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쏘 들어올린 대단한 괴력의 김여사 라는 글이 다음 즐보드에 올라왔습니다.
우리는 몇년전부터 여성운전자를 김여사라고 했었습니다. 저도 김여사라고 말했던 사람중 한명이었죠.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게 좋은 말은 아닌듯 합니다. 

여성운전자에게 당해본(?) 경험은 저도 있습니다.  너무 느린속도로 흐름을 방해하는 운전자를 보면 여성운전자가 핸드폰을 한손으로 받고 운전하는것도 봤고   바쁘다면서 차안에서 두 팔꿈치로 운전대 운전하면서 화장하는 엽기적인 모습도 봤습니다.

대체적으로 여자들이 공간감각이 남자들보다 떨어져서  주차도 잘 못하고 운전도 서툰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남자들보다 나은게 많습니다.  여자들은  과속을 잘 안합니다. 물론 과속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남자들에 비한다면 적은 숫자입니다. 제 친구들중에도  과속을 밥먹듯 하는 친구도 많고   과속 딱지 끊은것을  무용담
처럼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대형사고의 대부분은 남자가 낸다고 하는데요. 여성운전자의 사고가 차라리 낫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불법,과속 운전자 대부분이 남자들입니다.

하지만 우린 어떤가요?   과속하고 불법행동을 마치 무용담처럼  얘기하고 그걸  우러러 보는 모습이 있지 않나요?
간혹 무개념의 여성운전자를 보면 저도 눈쌀이 지뿌려지지만   김여사라는 말로 폄하하지 말고

남성운전자들의  나쁜 습관부터 고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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