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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다반사

김정일의 왼손에 너무 집착하는 한국 언론들

by 쇼비즘 2008.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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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 왼손을 숨겼다. 김정일이 왼손이 불편한듯 주머니에 넣었다.
김정일이 왼손마비를 염두해둔듯  두손을 들어 박수를 쳤다.

이게 다 한국 언론들이 지난 두달동안  쏟아냈던 김정일 왼손 관련 기사들 입니다.
김정일 중병설이 모락모락 피어나던  지난 몇달간  김정일은  동영상에는 나오지 않고  사진 몇장을  고의적으로 노출해
그의 건재함을 전세계에 알리고 있는  사진정치라는 이상한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 몇장으로 북한을 지배하고 세계에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모습 참 나라만큼 기괴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언론들은  김정일의 왼손만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왼손을 주머니속에 넣고 있으니까 왼손마비가 아니냐는
소리를 하고  박수를 치자  건강이상설을 의식한듯 일부러 왼손 사용을 보여준다는듯 하다고 기사를 쏟아내고
있네요.


왼손이 마비가 되었는지 안되었는지는 김정일 건강이상설이 이상설인지  건강이상이 맞는지 확인할수
있는  하나의 단서라는점은 이해가 가지만  지금 2달동안 김정일 관련 기사를 보면 왼손이  이상있냐 없냐 논쟁만 하고
있습니다.    매크로 렌즈로 손만 집중해서 보는 우둔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 생각 안드시나요?'
김정일이  국내언론과 해외언론들이 자신의 왼손에 너무 집중하고 있으니까 장난치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요

가장 질 떨어지는 사진기자와 기자들이  연예인들이  기자회견 하자고 했을때 연예인의 발언 내용 그대로 옮겨적어 쓰는 기자들이죠.  왜 그런 기자회견을 했는지  하게된 꿍꿍이 속은 뭔지를 밝히는게  훌륭한 기자의 기본자질일것 입니다.

하지만 김정일 왼손에 집중하는 국내언론들은 수준이 너무 떨어져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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