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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다반사

'국민요정' 김연아에 안티카페 '경악'이라는 기사에 경악

by 쇼비즘 2009.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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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같이 국민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  나라도 없다. 국민요정, 국민타자, 국민배우,
여기서 국민이란  누가나가 공감하고 인정하는  보편타당하한고 한 분야의 아이콘으로써 국민적동의와 상관없이  인기만 많으면 된다.  기준같은것 없다. 기자 맘대로 쓰는게 국민이라는 단어다.

다른 나라에서는 국민이라는 단어자체가 없다.  개개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생각을 운동장에 일렬종대로 모이게 하여 합창을 하게 할려는 전체주의에 대한  뼈저린 경험을 한 유럽은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우린 일본이라는 군국주의 전체주의 국가를 경험했음에도   아직도 군대처럼 모든 생각을  침상앞 3cm로 정렬시킬려는 모습이 많다.

이런 이유에서 국민이라는 단어가 태어났고   무비판적으로 개나 소나  어린아이부터 할아버지까지 쓰고 있다.
국민요정이라는 단어의  강압적이로  일방적인 모습을 살펴보면 참으로 쌈마이스럽다.
국민요정이면  무조건  요정취급을 해줘야 하나?  

모든 국민이 인정해주었나?
대부분이 인정해 주었다고?  그렇다고 치자 대부분이 국민요정으로 인정해줬다고 치자  대부분이란 단어는  100%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일부는 인정안해주었다고 할수 있다. 그 일부가  국민요정 안티카페를 만들었다고 한다

'국민요정' 김연아에 안티카페 '경악'
 

안티 카페 만드는게 경악스러운가?  국민요정은 안티카페 만들면 안된다는 법이 있나?
법이 없어서 이렇게 안타까운 마음에 쌈마이같은 기사를 썼나? 그럼  국가보안법 별책부록법으로 김연아 안티금지법을 하나 만들어라.   김연아를 폄하하거나 욕하거나 손가락질하거나 째려만 봐도  비친고죄를 적용시켜서  아무나 고발할수 있게 해라


김연아가 무슨  성녀인가?  성녀라도 그렇다.   성녀는 욕 안먹나?   근거없고 악의적인 비판이라면 사람들이 알아서 판단하고 뻘글이라고 무시할것이다. 근거가 있다면  옹호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명예훼손을 시켰다면  지금 법으로도 신고만 하면 경찰이 알아서 잡아다가  대면하게 해준다.
김연아정도라면  신고하자마자 3일안에 기필고 잡아줄 경찰이다. 이건 내가 장담한다.


그런데 안티카페 만들었다는 그 자체에 대한 경악은 또 뭔 경악할 소리인가.
모든 사람이 김연아를 좋아해야 아름다운 세상인가?    히틀러도  국민 80%가 지지한 지도자이다. 그런 전체주의의 나라가 아름다운가?   안티가 있는것은 자연스러운 모습이고 오히려 김연아의 인간적인 면을 부각시킬수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저 기사를 쓴 기자의 쌈마이 골목대장같은 생각에 경악을 하게 된다.
다른 인기 영화배우의 안티카페에 대해서는 왜 보도 안하는가.

쓰레가 같은 언론이  쓰레기 같은 여론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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