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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에 대해 침묵하는 기회주의자 오세훈 시장

by 쇼비즘 2009.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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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인의 국민장이

최대한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 역시 노력을 아끼지 않을것입니다.

29일 새벽부터 광화문과 서울역 운구 구간에 도로 물청소를 실시하고

경복궁에서 서울역에 이르는 구간에

의료, 소방, 임시 화장실을 배치할 것입니다.

또 아리수 11만병을 시민들께 제공하고

서울시 신청사 가림판인 아트펜스 전광판을 통해서

국민들이 영결식과 노제 등을  영상으로 보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자신의 블로그에  노 전대통령 서거 헌화에 대한 일명 인증샷을 찍어서 올렸습니다.
고위층 전용 분향소인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줄을 서지도 않고  초고속으로 헌화를 하고 나왔습니다.
그는  아리수 11만병을  앞세워서  영결식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영결식 단 하루만 열렸던  서울광장은  다시 굳게 닫혔습니다.
서울시장인 오세훈 시장은  이전에도 지금도  굳게 닫힌  서울광장에 대한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기자들의 질문에는 원론적인 대답만 할뿐입니다.   세금낭비인  하이서울페스티벌을 방해했다는 괘씸죄로  시위에 대한  노이로제나 컴플렉스가 생긴듯 합니다.

그렇다고  시민의 광장을  전경버스로  빙 두른 모습을  몇일씩 봐야 하는게 바른 모습일까요?
민주주의가  막고 까고 패는게 민주주의 일까요?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용산참사때   남의 일 얘기하듯  딴청피우기를 했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임기 내내 디자인 서울을 외쳤지만  그 성과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시민들의 의향은 물어보지도 않고 디자인이란 불도저로  제2의 청계천을 만들겠다고 했지만  결국은 대 실패로 끝날듯 합니다

오세훈 시장의 책임있는 행동,  그릐고  기회주의자적인 모습 버리고  당당하게 나와서 서울광장 봉쇄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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