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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선수의 욕설을 지적하지 않는 언론들

by 쇼비즘 2010.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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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참 욕이 많은 나라라고 합니다. 별 듣도 보도 못한 욕도 만들어서 하는데요. 이렇게 욕이 발달한 나라라고 하지만 모두가 욕을 잘 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공공장소에서 욕을 크게 하면 다 쳐다보죠.  특히 공중파에서는 욕을 했다가는 바로  제재를 받습니다.  공중파에서 허용되는 욕이란 개새끼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스포츠중계를 보다 보면 욕설을 하는 선수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입모양을 보면 대번에  어떤 욕인지 알 수 있죠.



오늘 오전 밴쿠버올림픽 남자 스피드스페이킹 1500미터 결선에서 모태범 선수는 1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태범 선수 다다음 조에 있던 선수가 모태범선수의  기록을 아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순간 모태범선수를 그 모습을 전광판으로 보다가  18이라는 욕을 했습니다. 누가 봐도  그게  욕이라는것을 다 알 수 있을정도로 또력하고 정확하게 욕을 했습니다.

욕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세계에 방송되는 그리고 영원히 기록에 남는  올림픽 중계화면에 그 모습이 담겼습니다
선수로써 자질까지 의심스럽게 까지 하는  졸렬한 모습이었습니다.

스케이트 실력은 금메달감이지만  인격은 금메달감이 아닌듯 하네요.
아무리 욕을 추임새처럼 한다고 해도  최대한 자제했어야죠.  이런 모습은 한국의 어떤 언론도 기사화하고 있지 않습니다.
모태범 입모양이라는  인기검색어가 올라도   기사화 하는 언론이 없네요

실시간인기검색어로 기사쓰는  쭉정이 같은  찌라기 듣보잡 인터넷신문들도  기사화 하지 않습니다.
금메달리스트의 파워가 이정도군요.

한국선수들 몸만 금메달 따지 말고 정신과 인격도 금메달을 땄으면 합니다.  공개석상에서  욕을 하면 되나요. 아무리 분하고 원통해도 욕을 하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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