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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다반사

촛불시위를 민생이 아닌 이념시위로 보는 네이버

by 쇼비즘 2008.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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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뉴스기사를 보니  네이버에는 왜 촛불시위에 대한 글이 없냐에 대한 인터뷰가 실렸다.
네이버관계자가 나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지난 대선때 네이버가 이명박편을 들어주었다는
네티즌들의 오해에 대한 해명도 하면서  이슈의 목소리를 담는 다음의 아고라나 다음블로거뉴스가
네이버가 없다는것을 스스로 인정했다.

그러면서 그 기사에서 네이버관계자가 아주 뻐있는 말을 한마디 했는데
그 말은 다음이 아고라와 다음블로거뉴스등을 통해 진보적색채를 보이고 있는데 그게 언젠가는 부담이 될것이라면서  네이버는 어떠한 정치적인 색채도 없다고 너슬레를 떨었다

그런데 네이버가 오판한것이 있다.  이 촛불시위는 어떠한 이념적 성향이 있지 않은 순수한 미국쇠고기
시위다.  그런 순수한 민생시위를 바라보는 시선이 정치적이다라는 이유로 담지 않는 모습은 아둔해
보이기까지 하다.

뭐 담는 그릇도 없는 네이버다.  5월내내 온 나라가 촛불로 뒤덮여도  딴세상에 사는 포탈처럼
다른이야기나 퍼 나르는게 네이버다

그런데 드디어 오늘 네이버도 촛불시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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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지수 36.5에  한달이 다 지난 지금 뒷북질을 하고 있다.  네이버의 이런 행동은 갑자기 일어난것은 아니다.
최근 코리안클릭같은 트래픽조사기간에 따르면  네이버뉴스 페이지뷰를  다음이 따라 잡았고

아고라와 블로거뉴스의 분전으로  네이버는  전체트래픽에서도  조금씩 다음의 추격을 허용하고
있는 모양새다.  네이버의 위기가동팀이 가동된것은 아닐까?

5월내내  촛불시위를 정치적시위로 바라보다가  페이지뷰에서 밀리니까 이제와서 촛불시위를 담는 모습
참 기회주의적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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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포탈기업의 사회적책무를 애썻 저버리는 네이버

네이버도 조중동과 하등 차이가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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