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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4

김소원 앵커의 눈물이 과연 아름다운 모습일까? SBS에서 장수하는 여성앵커인 김소원 앵커의 눈물이 연일 화제입니다. 그런데 전 이 기사를 보고 이런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또 눈물을 보였네. 눈물 전문 앵커인가? 제가 이런 시니컬한 말을 한 이유는 김소원 앵커가 뉴스 중간에 우는 모습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제 기억속에 있는 것만 해도 3번도 더 넘습니다. 사람들은 인간적인 모습이다라고 격려하고 칭찬하고 같이 울었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분히 인간적인 모습이죠. 그러나 앵커들은 룰이 있습니다. 철저하게 감정을 숨기고 뉴스를 전달해야 합니다. 뉴스에 감점을 싣게 되면 그 뉴스 신뢰성에 엄청난 타격을 입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앵커들은 눈물을 보이지 않습니다. 몇년전 아침뉴스를 진행하던 앵커가 웃음을 참지 못해서 화제가 된적이 있죠. .. 2010. 4. 18.
개그야의 인생극장을 본듯한 MBC연예대상 MBC연예대상에 대한 이야기가 다음블로거뉴스를 장식하네요. 어제의 큰 화제는 강호동의 연속수상이었죠. KBS에서 연예대상을 탄 강호동 MBC까지 탔네요. 사실 그 대상은 원래 유재석에 주었어야 하는게 맞는말이죠. 다만 무릎팍도사의 강호동의 활약이 강력했고 그 강력한 이미지가 강호동에게 준것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유재석은 2년연속 수상을 했기에 강호동을 잡기 위한 MBC의 복안도 있었을 것입니다. 뭐 그건 각자의 판단에 맡기구요. 어제 MBC연예대상을 보면서 저는 인생극장 한편을 본 느낌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개그야에 출연하는 MBC 개그맨들 때문입니다. 혹시 개그야라는 프로그램을 아시나요? 모르시는 분도 많을 것입니다. MBC 유일의 개그프로그램인데 신인개그맨이 주축이 되어서 개그콘서트같이 공개 코메디.. 2008. 12. 30.
응원은 금메달감, 선수들은 은메달감, 방송중계는 노메달감인 한국 응원은 금메달감 한국응원을 TV로 지켜보면서 우리같이 일사분란하게 하는 나라도 없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제는 촌스러워 보이는 대! 한! 민! 국!이라는 2002년 월드컵 응원이 보편화 된것은 오래되었구 여러종목에서 축구응원가와 응원소리를 하는것도 조금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국가대표적인 응원가가 있어서 적은 인원으로 상대국가 선수의 응원을 넘어설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응원단은 매너가 좋습니다. 양궁경기를 볼때 중국응원단의 몰상식을 우린 맞받아치지 않았습니다. 궁수가 활을쏠때 호르라기를 부는 몰상식의 극치를 보인 중국응원단 이런 몰상식의 분위기에 자숙하고 반성하지 않는 중국인들과 민족주의가 있습니다. 저급한 민족주의가 이 베이징올림픽을 평가절하하게 합니다 국가대표 선수는 은메달감 .. 2008. 8. 16.
김나영 스타골든벨에서 눈물흘리다 여자 노홍철로 알려진 김나영씨가 스타 골든벨 결승에 올라 문제도 풀기전에 눈물을 흘리더군요. 긴 무명시간을 지나고 공중파에 처음 나왔다고 하는데 첫 방송에서 결승까지 올라서 감격을 했는지 눈물을 뚝뚝 흘리더군요. 뒤에 선배들은 응원의 박수를 쳐주었고 가수 채연은 응원의 말도 해주더군요 문제는 척추동물에게만 있구 남자보단 여자에게 많고 신생아에겐 없는것 이라고 했는데 인간의 면역체계와도 연관이 있다고 하는게 문제였는데 아쉽게도 엔돌핀으로 써서 틀렸네요 아이러니하게도 정답은 눈물이었습니다. 참 묘하네요. 2007.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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