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독설3

김구라의 매력은 독설이 아닌 누구보다도 뛰어난 순발력 김구라는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개그맨이라기 보다는 PD들이 좋아하는 개그맨입니다. 저 또한 김구라의 독설화법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얼마전 최양락이 지적한대로 누굴 소재로 개그를 한다고 해도 그 당사자도 함께 웃어야 건강한 웃음이라는 지적은 막나가는 김구라에게 일침을 놓았습니다. 정말 예전엔 누굴 비하한다고 해도 비하이 당사자도 함께 웃는 웃음이 많았습니다. 그 정도로 상대를 배려해주면서 웃음의 소재로 활용했거든요. 하지만 김구라 이후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독설개그가 난무하며 상대가 인상을 쓰던 말던 신경 안씁니다. 상대방의 당혹스러운 모습을 오히려 즐기는 듯한 모습이죠. 이것은 비단 김구라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그런 김구라를 사용하는 PD들이 문제죠. 그러나 PD들이 김구라의 독설이 좋아서 그를 프로그램 .. 2009. 1. 31.
독설을 버리고 뜨고나니 자기검열하는 추락하는 무릎팍도사 무릎팍도사의 시작은 초라했다. 황금어장이라는 프로그램의 존폐의 위기까지 갔었던 그떄 모 아니면 도라는 식으로 막가는 코너를 하나 들고 나왔다. 왜 막가는 프로그램인지는 초창기 무릎팍도사를 보면 알수 있다. 정말 기존방송에서는 볼수 없었던 엄청난 독설과 초대한 연예인및 유명인의 아픈 과거를 후벼바내는 모습이 기존 방송에서는 익숙한 모습은 아니였기 때문이었다. 지금이야 이런 거침없는 독설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기고 있으나 무릎팍도사 이전에는 거의 없었다고 봐도 될것이다. 무릎팍은 거침없는 독설과 남의 아픈과거 들쳐내고 어느정도 변명의 기회를 주어 치유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주던 독특한 프로그램이었구 그 독설에 유명스타가 무너질때마다 시청자들은 아주 즐거워했다. 특히 올밴의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는 사람이 내뱉는 독.. 2008. 6. 14.
라디오스타의 독주를 마신 조한선 황금어장의 양대코너중 하나인 라디오스타는 참 독하다. 정말 독하다 사람한명을 바보만들고 4MC끼리 신나게 노는 방송이다. 하지만 그런 독한 분위기를 이용하고 즐길줄아는 일명 방송을 아는 게스트는 라디오스타의 경쟁상대인 무릎팍도사를 무릎아래 꿇어 앉게도 한다. 하지만 오늘은 아니다. 조한선은 방송을 모른다. 그가 쇼프로그램을 자주나온 배우도 아니고 더군다나 선천적으로 수줍움과 말주변이 없는 배우이다 보니 오늘 방송을 보면서 머리가 쭈볏설정도로 짜증이 났다. 설특집 라디오스타는 차라리 방송을 안하는게 나을뻔했다 먼저 조한선을 뜯어보자. 방송내내 조한선을 보면서 불쌍하다는 생각마져 들게 했다. 조한선이 오늘 가수도 아니면서 라디오스타에 나온이유는 그 몹쓸 영화홍보때문이다. 마이뉴 파트너 영화홍보때문인데 의례 .. 2008. 2. 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