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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옷 또 입고 왔다고 핀잔주는 친구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딸아이 남자들은 똑같은 옷 이틀동안 아니 3일동안 입고 다녀도 누가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가끔 패션리더인 친구들이 넌 맨날 똑같은 옷만 입고 다니냐라고 말하면 훌훌 털어버리죠. 별 대수롭지 않는 말이니까요. 저도 그랬습니다. 중고등학교는 교복입고 다니니 옷이 별로 필요 없었구 대학교때는 바지 두세벌에 티 두세벌로 여름을 나기도 했죠. 솔직히 좀 구질구질해 보이지는 않을까 걱정아닌 걱정도 있었지만 내가 돈벌어서 학교다니는 것도 아니기에 그냥 좀 구질구질해 비추어질지 몰라도 그냥 지냈죠. 그러나 여자들은 좀 다른가 봅니다. 똑같은 옷 이틀연속 입고 출근하면 어제 집에 안들어갔어? 라는 말이 먼저 나오더군요. 여직원끼리 그런 말을 하기에 아. 여자들은 남자랑 다르구나 하는것을 첨 알았습니다. 여자들끼리는 그런다네요.. 2008. 12. 5.
중학교 우열반때문에 중학교가기 싫다는 초등학생딸아이 요즘 광우병 촛불문화제로 사회가 시끄럽습니다. 그 촛불문화제에 많이 참석하는 사람들중에 중고등학생들이 많은데요. 그들이 광우병 단 한가지 때문에 그런 집회에 나왔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많은 신문기자들의 인터뷰를 보면 그들은 이 사회에 대한 불만이 상당히 많은듯 합니다. 저도 두번을 참석해봤는데 어느 고등학생인듯한 한무리의 남학생들이 옆에서 떠드는것을 얼핏 들었습니다. 0교시고 우열반이고 그냥 넘어갈려고 했는데 미국쇠고기 수입 과정을 보면서 폭발하게 되었구 촛불문화제에 나왔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이런식으면 0교시고 우열반이고 다 반대 할것이라고 합니다. 속된말로 꼭지가 돈 모습이더군요. 한참을 그 고등학생 무리를 보면서 저들도 꿈틀하는구나. 순진하고 어른들이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는 학생들인줄 알.. 2008. 5. 22.
초등학교 다니는 딸아이가 첫 시험을 봤습니다. 오늘 초등학교 일제고사가 전국의 초등학교 4,5,6학년 이 치루었습니다. 저는 시험이 있는지도 몰랐다가 포탈 뉴스를 보고 알았습니다. 올해 4학년인 딸아이가 시험을 봤다는 생각이 들고 오후늦게 딸아이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시험 잘봤냐? 쉬웠어요 아빠. 왜 시험본다고 말을하지 시험본다고 말하면 시험공부하라고 말할까봐서 안했어요 딸아이는 시험전날까지 실컷 놀더군요. 저 또한 일부러 영어학원같은 곳을 보내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딸아이가 합기도같은 운동을 좋아해서 아파트단지에 있는 합기도 도장만 보내고 있습니다. 뭐 자기가 공부하고 싶을때 하라고 냅두고 있습니다. 퇴근길에 딸이 좋아하는 호떡을 사들고 갔습니다. 호떡을 먹는 딸에게 이런저런 얘기를 했습니다. 영어는 듣기평가로 나왔다면서 너무 쉬었어요.. 2008. 3. 11.
히스 로저 난 2살난 딸을 보고 있으면 내가 살아 있음을 느낀다. 히스 로저의 사망소식이 전세계를 흔들고 있네요. 외신에 따르면 히스 로저의 가족들이 히스 로저가 폐렴을 앓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여러가지 추측성 기자들이 많지만 그가 약물에 의한 사망인것은 확실해 지는것 같네요 히스 로저에게는 2살된 딸이 있는데요. 아래의 사진은 1년전에 찍힌 사진입니다. 그는 죽기직전 마지막 인터뷰에서 난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 내 딸을 보고 있으면 내가 살아 있는것을 느끼게 해준다라는 유의미한 말을 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8.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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