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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2

연회장으로 변한 서울안 고궁들 문화재를 보는 천박한 발상들 서울은 역사가 깊은 도시입니다. 한나라의 수도로 수백년간 지방의 노동력과 재물로 만들어진 도시이죠 조선시대에 도시라는 개념이 있던 유일한 곳이 바로 서울이었습니다. 그래도 18세기에 외국인들이 조선에 도착하자 느꼈던것은 지저분함과 정비되지 않는 도로였습니다. 그 만큼 서양의 눈으로 보면 도시로서의 서울은 아주 낙후되었죠. 그리고 한국전쟁과 임진왜란등 수많은 전란으로 인해 이렇다할 남겨진 문화재가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서울이 품고 있는 가장 큰 보물은 바로 4대 고궁입니다. 고종이 기거한 경운궁 마져도 불타서 없어지고 그곳엔 호텔들이 들어 섰습니다. 이제 남은것은 경복궁, 덕수궁, 경희궁, 창경궁, 창덕궁입니다. 경희궁은 너무나 작아서 궁이라고 하기도 힘들지요. 예전엔 엄청나게 컸던 서울의 궁들 그 궁들.. 2008. 6. 21.
숭례문 화재진압방법도 틀렸다. 오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납니다. 하얀 연기가 나오는 숭례문을 보면서 소방차가 저렇게 많이 왔는데 금방꺼지겠지라고 생각하며 방송국의 판단처럼 저도 다시 영화에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속보가 나오고 하얀연기가 아닌 붉은 불길이 쏟아져 나오더군요. 가슴이 덜컹 내려 앉더군요. 이거 누각 건물안이 불타고 있는것 아닌가 하면서 속을 태웠습니다. 그런데 소방관들의 화재진압을 보니 겉에서만 물을 뿌리고 있었습니다. 기와지붕에도 물을 뿌려주고 있더군요. 기와지붕이야 비가오면 빗물 건물안으로 못들어오게 방수역활을 하는것인데 기와에 물을뿌리는 모습을 보면서 무슨 세차하는줄 알았습니다. 또 밑에서 쏘아올리는 물줄기는 시청앞분수처럼 불길이 있는곳 까지 다 다다르지못하는 물줄기도 보이고 누각속.. 2008.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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