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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쇠고기4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게 말할 기회를 주었어야 한다 집에 오니 정말 뜻밖의 소식이 하나 들리네요 오늘 촛불시위현장에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아니 감히 어쩌자구 나왔을까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더군요. 제대로 돌팔매질 맞을려고 나왔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그나마 현장의 목소리리를 들을려는 자세에 고개가 끄덕여 졌습니다. 그렇다고 정운천의 한일과 그의 지난 행동에 면죄부를 주는것은 아닙니다. 생각같아서는 멱살이라도 잡고 패대기 치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현장에 나왔다는 용기 자체에는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사실 이번 미국과의 쇠고기 협상은 외교부의 작품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봉하마을에서 연설했지만 농림부와 외교부와 항상 이 쇠고기문제로 다툼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노무현 정권떄는 농림부장관이 하도 강력하게 밀고 나와서 .. 2008. 6. 11.
경향신문에 미국쇠고기수입반대 광고를낸 미한인주부들 오늘 아침에 경향신문을 넘기다가 이 광고를 봤습니다. 요즘 경향신문 독자게시판에는 연일 독자들이 자비를 털어서 미국쇠고기 수입반대 광고를 내고 있습니다. 그 광고인줄 알았습니다. 크기도 비슷하고 해서요 그런 독자광고인줄 알았는데 오늘은 유난히 크더군요. 그래서 천천히 살폈습니다. 맨위에 미주 한인주부들의 모임이 써있더군요. 미국에 사는 한인 아주머니들 나라걱정은 대단한듯합니다. 가슴속이 뭉클해 지더군요. 그리고 그 밑에 광고들을 살폈는데 뭉클한 마음속의 무엇이 둑이 터지듯 밀려 나왔습니다. 미국에 사는 한인 주부들이 십시일반 돈을 내서 광고를 냈습니다. 이런 분들떄문에 이 한국이란 나라를 떠나야 한다는 생각에 살던 요즘인데 심하게 울컥했습니다. 어제 백분토론을 보는데 전화통화로 연결된 시청자중에 한분이 .. 2008. 5. 30.
삼성광고대신 시민들의 광고가 있는 경향신문 신문중에 삼성광고가 없는신문이 있을까요? 네 있습니다. 바로 경향신문입니다. 경향신문은 김용철 변호사가 삼성비리를 폭로했을때 적극적으로 나서서 그의 이야기를 신문에 담은 신문입니다. 뭐 당연히 삼성이란 거대한 기업의 눈밖에 났습니다. 그 이후로 경향신문에서 삼성광고는 사라졌습니다 삼성광고는 언론사에게 가장큰 수입원입니다. 삼성은 이걸 적극 활용해서 신문들을 삼성에 이로운 기사를 쓰게하는 삼성홍보처로 전락해 버리게 합니다. 기자와 언론은 삼성에 대한 호의적인 기사만 쓰는 양심과 영혼을 삼성에 저당잡히고 삼성친송기사만 쓰게 만들었습니다. 경향신문은 분명 삼성그룹의 광고가 빠진 타격을 크게 받았을것입니다. 하지만 그 삼성의 빈자리에 들풀같은 시민들이 일어섰습니다. 밟으면 밟히는대로 누르면 누르는대로 있는 민초.. 2008. 5. 28.
이명박정부 각부처 메일링 리스트로 광우병소동진압나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노무현정권때 문화관광부에 체육에 대한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로 태어났다. 문화관광부는 그래도 좀 이해가 가는데 문화와 체육이 무슨 연관이 있는지 체육과 관광이 무슨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지식경제부도 있는 정권이니 그러려니 해야할것 같다. 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메일이 왔다. 참여정부때 메일링리스트 신청을 해놓았는데 그 이후에도 계속 오는것이다. 그런데 오늘 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이상한 메일이 왔다 한미쇠고기 협의 바로알기? 문화랑 한미쇠고기랑 무슨 연관이있을까? 관련부서도 아니면서 이런 메일을 보내는걸 보니 이명박 정권이 무척 당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문화에 관련된 메일이 아닌 이런 메일을 보내는 모습에 시쳇말로 똥줄이 타나보다. 차라리 이렇게 전부처를 동원하는 눈물.. 2008.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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