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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2

정선희때리기 하는 손으로 촛불을 들어라. 정선희의 그 입이 문제였다. 몇일전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 정오의 희망곡에서 어느 사연을 소개하면서 입방정을 떨었다. 어느 청취자의 사연을 읽어줬는데 그 사연이란것이 별 내용없었다. 새로산 자전거를 뚝섬지하철역 자전거 보관소에 세워놓았는데 몇일후 가보니 없어졌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사연에 대한 코멘터리를 한다는것이 어설프고 잘못된 비유를 했다는게 정선희 사건이 터진것이다. 촛불시위 하는 분들중에서도 자전거를 훔쳐가는 사람들이 있을것이다. 큰것을 외치면서(미국 쇠고기 수입반대) 작은것(자전거 도둑)을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뭐 공감은 가는 내용이지만 촛불시위대에 비유한것은 정말 무식한 비유이자 잘못된 비유였다. 정말 그놈의 입방정 연예인들도 공부를 해야한다는 말이 이래서 나오는구나 하는 생각마.. 2008. 5. 29.
김구라!! 방송을 개인방송으로 착각하는것 아닌가. 김구라가 좋았다. 김구라의 언더생활부터 그를 지켜봤다. 황봉알,노숙자와 함꼐하는 거침없는 욕설방송, 오노 아버지를 분노케했던 미국가서 오노의 집 담벼락에 한국어로 자식교육 잘 시키라는 그 거침없는 모습이 좋았다. 수많은 비판도 있었지만 시원한 욕설로 우리의 울분을 대신해줘서 좋았다. 그리고 그가 언더생활에서 메인스트림방송으로 복귀할때도 박수쳐 주었다. 과연 잘할수 있을까? 그러나 나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는 승승장부했다. 욕뒤에 가려진 그의 진가가 발휘되었기 때문이다. 그는 박학다식한 개그맨이다. 그가 말했듯이 신문을 꼼꼼히 읽고 시사쪽 글을 많이 읽는다는 그의 말은 그대로 그의 입담으로 출력되어 나왔다 그의 입담을 따라갈 예능인은 몇 없을것이다. 그의 날카로운 통찰력에서 나오는 페이소스의 말들은 시청자.. 2008.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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