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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6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재현하는데 성공한 한국경찰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속 2054년 워싱턴은 완벽하게 범죄가 사라진 도시가 됩니다. 그럴수 있었던것은 최첨단 치안 시스템 프리크라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프리프라임은 3명의 예지자들이 내놓는 미래의 모습을 보고 경찰들이 범죄현장에 미리 도착해 범죄를 막는 시스템입니다. 예지자들은 가까운 미래를 예측하여 그 정보를 경찰에 제공합니다. 그러나 이 시스템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습니다. 살인을 할려고 생각을 헀다가 무기로 사람을 내리치기 직전에 마음을 바꿀수 있다는 사람의 자유의지와 범죄가 일어나기전에 체포하는것은 범죄가 성립되지 않았기 떄문에 경찰이 단순히 의심스런 행동을 한 사람을 잡아간다는 것은 경찰력 과잉과 함께 인권 문제와도 연관됩니다. 이런 모습이 한국에서 2009년 서울에서 재현되었습니다. 경찰은 서.. 2009. 5. 26.
서울시 굴절버스 퇴출, 굴절된 행정의 말로를 보여주다. 서울의 명물이 될것이라면서 외국에 나가서 감명깊게 봤다면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들여온 굴절버스가 결국 퇴출된다고 합니다. 굴절버스를 한 두번 타봤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정말 긴 버스입니다. 이런 버스는 서울대공원에 있는 코끼리 열차같이 관광지나 공항에서 비행기에서 공항까지 실어다주는 공항저상버스에서 어울리는 버스입니다. 그런데 서울시는 이걸 도시에 도입했습니다. 문제는 다른 외국의 대도시와 다르게 차선이 크지않은 서울에서 이런 굴절버스를 도입한다는게 문제입니다. 관광효과를 위해 도입했다고 하지만 이 차가 코너를 돌때는 그 길이때문에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그리고 이 차가 길에서 고장나면 교통체증도 유발합니다. 실제로 몇년전에 서울중심에서 이 굴절버스가 코너를 돌다가 고장나는 바람에 전 차선을 막아버려서.. 2008. 11. 30.
자전거를 타는 전 현직 두 대통령의 다른 모습 오늘은 차없는 날입니다. 그래서 서울시에서는 종로일대를 차량통제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의 반응은 별로네요. 오히려 대중교통 타는게 오늘 더 힘들어졌고 휘발유값도 싸져서 다시 차를 몰고 다닐까 하는 분도 있더군요 그리고 오늘 차없는 날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이명박대통령이 자전거로 출근했다고 합니다 보기 좋은 모습이긴 합니다. 다만 자전거로 출근하기가 무색하게 얼마 되지 않는 거리 자전거로 출근하셨네요. 그런데 그 짧은거리를 가면서 셔터소리가 기관총소리같이 무수하게 들립니다. 이런 모습 참으로 오랜만에 보네요. 예전 대통령들이 무슨 공장시찰가고 태풍피해지역 직접 헬기타고 내려가서 손한번 흔들고 오고 모내기철에는 벼 몇개 심어주고 시진찍고 추수철에는 벼몇개 낫질하고 땀한.. 2008. 9. 22.
에너지 아낀다고 지하철 온도 1도 올리고 욕먹는 지하철공사들 서울시 지하철 5호선에서 8호선까지 운앻아는 도시철도공사의 시민게시판입니다. 난리입니다. 출근시간에 진땀을 빼고 회사에 출근하면 녹초가 된다는 하소연도 많습니다. 정말 지하철은 온도에 민감해서 조금만 사람이 많이 타면 사람들 체온때문에 4월이라도 찜통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늦게 출근하더라도 지하철 내부가 더우면 다음정거장에서 내려버립니다. 얼마전 서울시 지하철들이 고유가 시대를 맞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한다면서 25도라는 적정온도를 26도로 올렸습니다. 그런데 26도와 25도 1도 차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아주 큰 차이입니다. 26도는 온도조절기능을 상실해서 30도까지 훌쩍 올라갑니다 사람들은 아우성을 치고 지하철공사 게시판에 항의를 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는 에너지 정말 많이 아끼나보다 하고 그래.. 2008.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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