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서태지3

가요프로그램에 나온 서태지 너무 반갑다 서태지가 나온단다. SBS의 가요프로그램인 SBS의 인기가요에 서태지가 나온다는 멘트가 흘러나왔고 졸면서 TV구경을 하던 눈은 번쩍 뜨이더군요. 서태지가? 설마? 서태지는 공중파에 거의 안나오는데 나와도 특집프로그램같은 특별한 대우를 받아야 하는 존재가 아닌가 그런데 그가 대중가수들이 나오는 SBS 가요프로그램에 서태지가 나오다니 라는 생각이 수초간에 순식간에 지나갔다 서태지도 대중가수아닌가? 하는 생각에 내가 서태지를 무슨 클래식이나 고품격 예술가로 생각했던것이 내 잠재의식속에 있었나보다. 서태지는 대중가수다. 그 데뷰때 일밤에 나와서 몰카에 당하고 꽁트도 했던 그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난다. 개인기 하나 없는 서태지가 2집 앨범을 들고 나왔을때 정말 하기 싫었을 마이클잭슨 흉내내던 모습도 생각난다. 그.. 2008. 11. 30.
가수 서태지의 편협함 그의 팬들도 닮았나? 이 글을 쓸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어차피 내가 곱게 적어도 서태지 팬들은 욕할것이고 격하게 적으면 더 심하게 욕할 것이다. 그래도 각오하고 적어보겠다. 한때는 나도 서태지의 광팬이었다. 92년 데뷰앨범을 사서 주변사람들에게 알릴정도로 서태지 홍보대사라는 별명까지 있었다. 2집,3집 그리고 해체디기전까지 그의 앨범은 발매당일날 사지 않으면 못배기는 정도의 팬이었다. 서태지 음악이 랩댄스에서 락으로 흐를때도 그를 옹호했구 다시 힙합으로 갔을때도 그를 옹호했다. 사실 서태지의 음악적취향이 너무 자주 바뀌자 왜 저러냐 하는 시선들이 많았지만 서태지 팬들과 나는 그를 좋아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세상을 비판하는 청춘의 아이콘이기 때문이었다. 난 개인적으론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이데아를 좋아한다. 됐어 됐어.. 2008. 8. 24.
서태지에 대한 특별대우 너무 불편하다 서태지는 히어로이다. 그의 영향력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 유명 음악평론가는 그를 두고 한국가요계는 서태지 이전과 이후로 나눠서 봐야 한다고 한다. 마치 BC, AC로 세계의 달력에 자신의 의미를 알려주는 예수와 흡사하다 맞다. 서태지는 예수와 같을지도 모른다. 20대 중반에 인기 초정절의 서태지와 아이들을 해체한 것도 예수와 닮았다. 스스로를 파괴하고 스스로 부활했다. 그는 올해로 가수데뷰한지 16년이 되었다. 그렇지만 그 긴 시간에 비해 많은 곡을 내놓지는 못했다. 그는 많은 노래를 만들고 내놓고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완벽성을 추구하는지 긴 시간을 두고 앨범을 가지고 나온다.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앨범을 들고 나왔다. 한곡 들어봤다. 모아이 음악을 안듣고 산지 오래되어서 이게 새로운 장르인지 뭔지도.. 2008. 7. 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