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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6

SBS 전속모델 김연아 MBC로의 외도, 대실패 김연아를 지켜보고 있으면 스포츠스타라기 보다는 SBS 전속 모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피겨스케이트 중계를 SBS가 수년째 단독으로 해서 그런면도 있지만 김연아 여신만들기 프로젝트를 충실히 해 왔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방송사보다 김연아 여신만들기에 열중하더 SBS, 다른 두 방송사는 그런 SBS가 얄밉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을 것입니다. 김연아를 볼려면 SBS를 봐라 하는 소리까지 있을 정도 였으니까요. 그런데 이 SBS전속모델인 김연아를 지난주 주말에 무한도전과 아이스쇼를 통해서 MBC로 잠시 외도를 했습니다. 정말 모시기 힘든 대스타인지라 MBC는 많은 준비를 했을것입니다. 하지만 무한도전에서 김연아 특집은 다른 회의 감동과 재미도 다 놓친 자기검열에 철저한 6명의 낮은 개그가 있었습.. 2009. 4. 28.
장례식도 쑈로 만드는 한국사회, 블랙카펫을 깔아라!! 휴일날 집에서 좀 쉬고 있는데 연예관련 케이블TV에서는 하루종일 최진실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틀어주더군요 방금 YTN의 스타채널을 지켜보는데 최진실 장례식장에 입장하는 연예인들을 보여주었습니다. 장장 20분넘게 보여주는 장례식장 입장모습은 1부(어제 오전,오후) 2부(새벽)에 나눠서 보여주더군요. 한참을 보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거 완전히 영화제에서 하는 레드카펫 행사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다만 레드카펫이 아닌 장례식이기 때문에 검은옷을 주로 입고 오기 때문에 블랙카펫이라고 해야겠지만요 아니 어느 연예인 장례식에 이렇게 수백명의 취재진을 양옆으로 세우고 검은옷을 입고 슬픈표정으로 장례식장을 입장하는 연예인들을 담는 모습이 어디 있었나요. 아무리 한국이라는 사회에서 연예생태계가 질서없고 .. 2008. 10. 3.
연예인들의 선행 왜 이리 잘 알려지나 가수 비가 태안 앞바다에서 방제작업한 모습이 태안군청 카메라에 잡혔다. 먼저 박수칠만한 일이기에 박수를 쳐 주고 싶다. 바쁜 일정인데도 방제작업을 하는 모습에 아낌없는 박수를 쳐 주고 싶다. 그러나 이 일을 약간 삐딱하게 보자면 왜 연예인들의 선행은 일반인들의 선행보다 더 잘 알려지는 것일까? (가수 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연예인들의 선행이 예전보다 많아진것도 또한 보도가 많아진것은 사실이다. 이 연예인들의 선행이 무조건적으로 박수 받을만한 일은 아닌것 같다. 몇몇(김장훈, 박진희, 문근영, 한지민등등) 연예인들의 꾸준한 선행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선행들이 그 진정성이 너무나 의심스러운 구석이 많다. 요즘은 이미지시대이다. 말과 행동 텍스트보다 하나의 이미지가 중요한 시대이다. 한 사람을 평가할떄 하.. 2008. 1. 17.
SBS의 야심만만 박수칠때 떠났어야 했는데 쓸쓸한 퇴장 2003년 야심맘만은 신선했다. 정말로 신선했다. 보통 토크쇼가 연예인 한두명이 나와서 그 연예인의 신변잡기나 그 연예인이 주제가 되어 이야기를 풀어가는 뻔하디 뻔한 이야기만 내뱉다가 끝났는데 야심만만은 그런 형식이 아니였다. 여러명의 연예인이 나오는 형식도 좋았구 뭐니뭐니해도 야심만만이 신선하고 재미 있던것은 바로 만명에게 물어본 앙케이트 결과를 놓고 퀴즈형식으로 맞춰가면서 연예인들의 자기들의 경험담과 진솔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들을수 있었기 때문이다 연예인도 사람이구나 저들도 우리와 별로 다르지 않구나. 하는 공감놀이가 이 야심만만의 큰 매력이었다. 그렇게 매주 챙겨보던 야심만만 박수홍, 강호동의 트윈 MC와 보조MC체제도 그들의 질주에 거침이 없게 하였다. 그러나 프로그램이 회를 거듭할수록 이상해졌.. 2008.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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