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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3

중학교 일제고사 사교육의 태풍에 시동을 걸다. 저는 80년대에 중학교를 나왔습니다. 그떄 전국석차를 알수 있는 일제고사를 봤습니다. 전국의 중학생중에 내 위치를 알수 있는 일제고사, 그 성적표를 보면서 내가 어느부분에서 부족한지 어느부분에서 상위권에 있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과목에 대한 과외를 받지 않아습니다. 가정형편도 있구 중학교과정을 가르치는 종합학원도 적어씁니다. 중학교라는 나이로 집에서 10킬로 이상 떠렁진 노량진 학원에 가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른이 되고 사회인이 되어 선생님들에게 교육을 하는 신분이 되었는데 제가 기억하는 중학교 시절로 얘기를 꺼냈다가 선생님들의 핀잔을 받았습니다. 초등학교에서는 개근상이 없어졌구 중학교에서는 일제고사가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한마디로 중학생들은 전국단위로 등수를 매긴 성적표를.. 2008. 3. 7.
영어잘하면 군대 안간다?(인수위가 바라는 세상) 영어, 영어, 영어다. 이명박정권이 바라는 것은 이제 경제가 아니다. 영어공화국을 만들것이다. 다음 정권의 이름은 실용정부가 아닌 영어실용정부이다. 영어를 못하는 국민은 퇴출대상감이구 영어 잘하는 국민은 받들어 모시는 부류가 될듯하다. 인도의 카스트제도처럼 한국에도 세로운 계급층이 하나 생길듯하다. 바로 영어특권층 그 사람의 인품과 지성 교양 이런거 다 필요없다. 영어만 잘하면 대한민국이란 국가에서 왕처럼 살수 있다. 이게 바로 인수위가 바라는 세상이다. 이런 영어걸신병에 걸린 나라에 영어가 모국어인 나라 사람들이 대거 몰려올듯하다. (외국강사에 대한 자질심사나 필터링조차 없는 나라) 미국거지는 거지라도 나이키 신는다고 하던데 미국거지가 한국에서 영어잘한다는 이유로 돈 많이 벌고 학원 강사로 떵떵거리고 .. 2008. 1. 28.
인수위의 일반과목 영어수업진행은 판단착오다 인수위가 매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발표하는 정책마다. 국민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 오늘은 일반과목도 영어로 수업진행을 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한마디로 어이가 없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영어를 능숙하게 쓸수 있는 학생으로 만들겠다는 취지겠지만 그게 실현가능성이 있는지 모르곘다. 일반과목을 영어로 수업을 진행할려면 먼저 영어를 능숙하게 쓰는 교사가 있어야 하겠구 더군다나 일반과목까지 가르쳐야한다. 만약 세계사를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게 하면 영어선생님이 세계사를 배워야 한다는것보다 세계사 선생님이 영어를 능숙하게 써야 하는게 맞는 말일것이다. 그런데 이 두개를 우리나라 어느교사가 그 조건에 부합되는 능력이 있겠는가. 영어선생님 자체도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기 힘들다고 하여 원어민교사를 배치한다는 소.. 2008.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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