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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명화2

토요명화 폐지는 영화에 대한 다양성을 위한 선택이었다 토요명화에 대한 추억한줄 없는 사람이 없을것이다. 토요일 밤마다 울리는 빰빠빠밤~~ 하던 시그널은 한주의 피로를 싣겨주던 청량감마져 있었다. 특히 학창시절의 토요명화에서 받은 마음의 위로는 그 어떤 방송프로그램에서 받던것 보다 많았다. VCR도 보급되지 않던 시절 그렇다고 맘놓고 극장가서 영화볼 형편도 안되던 어린시절의 추억속의 토요명화는 토요일마다 시네마 천국의 알프레드 아저씨가 어린 나에게 틀어주는 마법과도 같은 모습또한 있었다. 하지만 VCR의 보급과 이젠 보고싶은 욕망과 약간의 돈만 있다면 집에서 컴퓨터로 다운받아서 보거나 온라인 상영관을 찾을수 있는 시대가 왔다. 영화홍수의 시대이자 편의점에서 물건 사는것보다 쉬운 영화관람 이런 시대의 시류속에서 토요명화의 간판은 변두리 극장의 어설픈 극장간판을.. 2007. 11. 5.
개같은 내인생을 보고 80년대에 만들어지 이 개같은 내인생 제목자체가 참 발칙하다. 하지만 오해하지마시라. 개같은 이란 뜻은 영화를 만든 스웨덴에서는 좋은뜻이다. 80년대에는 유럽영화들이 많이 선보였다. 엘비라 마디간를 비롯한 수많은 유럽 영화들이 국제영화제상 수상에 돛을달고 바다건너 한국에 상륙한후 흥행에도 꽤 성공 했었다. 지금이나 스웨덴영화는 저 변두리 예술전용관에서도 볼까 말까하지만 이 영화도 영화제상을 많이 탔다. 87년 뉴욕비평가와 88년 골든-글로브상에서 외국영화상 수상. 이 영화는 성장영화이다 소년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수채화물감처럼 캔버스에 물감이 스며들듯 그려낸다. 여자친구의 여자적인 성징이 나타나면서 몰래 고백하던 모습 내 가슴이 점점 축구공이 되어가고 있어는 아직도 기억난다. 이 작품을 만든 라세 .. 2007.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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