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1박2일'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3/31 M.T의 추억을 되살려 주는 1박2일
  2. 2008/03/10 리얼버라이어티 이젠 너무 지겹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요일에 1박2일을 보게 된것은 얼마 안됩니다.
하도 극성들이길래 도대체 뭐가 재미있다는거야?  하면서 보게 되었죠
사실은 지금까지 몇년동안 일요일 고정채널로 일밤을 선택했는데 요즘은 해도해도
이렇게 재미없을수가 있나 하는 생각과 이경규 얼굴만 봐도 욱하고 올라오게 되어서
채널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1박2일을 봤죠.  우도편하고  한강둔치편을 봤는데
상당히 끌리더군요.  한편으로는  무한도전의 M.T버젼인가? 하면서 봤습니다.
6명의 출연진을 보면 MC몽을 빼고는 그렇게 웃길것 같은 출연자는 없었습니다.

강호동은 실내에서만 봤지 이런 리얼리티쑈에서도 잘할까하는 의구심도
들었구요. 생각대로  출연자들의 재미는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평이하더군요
그런데  보면서 재미를 느겼던것은  이 프로그램의 스토리텔링이었습니다.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하룻밤을 자고 온다는 설정 이 자체가 아주 흥미롭더군요.
저도 친구들 모임이 있어 매년 여름에 여행을 가는데 10년이상 봐온 놈들이라도
또 차를 말고 여행을 가서 만나는 그들은 또 다릅니다.
그게 여행이 주는 행복인듯합니다.  일단 떠나면 사람은 즐겁습니다. 그리고
아닌 친구놈들 친한 사람하고 떠나는 여행이면 더더욱 즐겁지요.

거기다가 하룻밤을 지내면 더더욱 달콤해 집니다.
여행의 꽃은 밤의 캠프파이어가 아닐까 해요.  대학을 졸업하고 여행을 갔던것보다
더 즐거웠던떄는 대학교 동아리 M.T였습니다. 1박2일로 서울근교 유원지에서
봄M.T를 갔을떄의 추억은 평생을 가져가고 싶습니다.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가벼운 복장으로 게임도 하고 운동도하고
학교에서 보지 못한 모습들을 볼수 있어 좋구요.

1박2일에서 그런모습을 발견했습니다. 텐트치고 밥을 코펠에 해먹는 모습을
보면서 옛추억이 나게 하더군요. 

1박2일이 왜 사람들이 재미있는지는 사람마다 다를것입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M.T와 여행의 일탈의 기쁨을 일요일밤마다 해주다니  앞으로는 채널고정하고
봐야겠습니다.
Posted by 쇼비즘

어느새 우리나라 주말 저녁을 리얼 버라이어티쑈가 장악한듯하다.
토요일은 무한도전이 점령했구  일요일은  1박2일이 점령했다.
두 프로그램의 공통점은  바로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느 대본도 없이 그냥 출연자들의 애드립과 순간기지로  웃음을 유발하고
그 자연스러운 웃음에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하는듯하다
그 웃음의 반은 그들이 펼치는 애드립성 유머이고 그 절반은 편집의 승리이다.


그런데  가만히 요즘 보고 있으면 이게 리얼버라이어티 어디서 많이 본듯한 모습이다.
어디서 봤나 했더니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오고가는 말들을 그대로 옮겨놓은듯한
모습이다.  몇주전에 친구들과 여행을 간적이 있는데  너무 웃고 떠들면서 놀다가
이런소리가 나왔다.  야!  이게 바로 1박2일이야.

맞다 친구들과 노는것과 1박2일의 차이점이 뭐가 다를까? 단지  그들이 연예인이라서 웃음의 크기와 강도가 더 쎄기는 하겠지만  별반 다르지 않다.
우리친구들과 노는것을 녹화했다가 편집만 잘하면 우리 일반인들도 1박2일을 만들수
있겠다는 생각마져 든다.

주말에 TV를 보다가 와이프가 이런말을 한적이 있다.
지들끼리 노는것을  우리보라고 하는것 같네~~ 라는 말을.

이게 바로 리얼버라이어티쇼의 단점이자 장점이다.
장점이라면 편안한 웃음이고 단점이라면  애들 노는 모습같아 보인다는 것이다.
요즘 세계적인 트랜드가 바로 리얼리티쇼인데  그 열풍이 한국에 도착한듯하다.
꾸미지 않는 있는 그대로를 방송에 모두 보여주는 리얼리티쇼 하지만 정말 그 리얼리티가  완벽한 리얼리티가 아니라는데 문제가 있다.  어차피 편집으로 감출건 감추고
보여줄것은 보여주는 반쪽짜리 리얼리티쇼.  하지만 우린 꾸미지 않는 웃음인줄
알고 웃고 있는것은 아닐까?  

무한도전은  컨셉이라면서 각 출연자들이 하나씩 겹치지 않는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그게 그들의 진짜 성격이고  현실의 모습일까?  그것도 한번 곰곰히 생각해볼
문제이다.  캐릭터란 탈을쓰고 움직이는것은 아닌지..
Posted by 쇼비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