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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7

1박2일, 패떴이 일일드라마라면 무한도전은 미니씨리즈 1박2일과 패떳은 비슷한 모습이 많습니다. 매주 어디를 가서 하룻밤을 자는 것도 비슷하고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도 비슷합니다. 패떴과 1박2일은 고정출연자로만 끌어가느냐 게스트를 넣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 큰 틀은 둘다 지방에서 하룻잠 자고 오는것입니다. 그 하룻밤 자는 중간중간 1박2일표 복불복 게임이냐 아님 패밀리가 떴다식의 게스트가 참여하는 게임이냐에 따라 다를 뿐이죠. 이렇게 정형화된 틀이 짜 있는 예능프로그램은 식상하고 쉽게 물릴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어느정도 재미를 보장한다는 안정성 측면에서는 좋습니다. 이 모습은 일일들라마와 비슷합니다. 대부분의 일일드라마들이 정형화된 가족들을 선보입니다. 지금은 아침식사를 함께하는 대가족이 있는 가정이 거의 없지만 큰 히트를 치는 가족일일드라마들을 보면 온.. 2009. 7. 4.
완전한 사육을 꿈꾸는 1박2일 난 아직도 1박2일이 무슨 컨셉의 연예오락프로그램인지 모르겠습니다. 여행을 빙자한 연예오락 프로그램 같으면서도 정작 여행지의 소개보다는 복불복게임을 실내에서 하는 모습은 이해가 안가더군요. 그렇게 복불복에 목숨걸거면 그냥 서울에서 여관잡아놓고 복불복게임을 하지 왜 굳이 그 먼곳까지 가서 그런 게임을 그 지역의 내음도 맡을수 없는 게임을 하나 했습니다. 또한 왜 출연자들중 누군가는 꼭 야외취침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병영체험프로그램인가요? 누가 입돌아가야 야외취침이 끝나는 건가요?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할줄 알았지만 출연자들은 정작 편하게 이동합니다. 매번 운전을 직접하면서 이동하는 모습에서 야생이라고 외치고는 있지만 편한 야생이 아닐까 합니다. 여행 프로그램이 목적이라면 기차를 타고, 고속버스를 타는.. 2009. 2. 17.
갑(제작진)과 을(출연진)의 관계를 보는것 같은 1박2일 난 깜짝 놀랐다. 1박2일 유일한 장기인 복불복게임을 앞두고 MC몽이 눈을 감고 있자 강호동이 그 육중한 주먹으로 MC몽을 강타했다. 그 주먹은 장난이 아닌 구타수준으로 느껴졌다. 그리고 병풍뒤에 이승기를 넣고 구타연출인지 구타인지는 가려서 안보이지만 보는 시청자잎장에서는 웃음보다는 짜증만 유발하는것은 아닌지 고운눈길이 가지 않는다. 해남 유성여관에 가는 과정도 그렇다. 오픈카에 사람을 태우고 추위속 그것도 눈이 오는 가운데 수십분을 달리게 하는것은 엄연한 폭력적인 행동이다. 제작진이라는 갑과 출연자라는 을 관계에서만 가능한 모습이다. 이 1박2일을 보면 갑과 을의 장면이 자주 보인다. 1박2일 히트상품인 복불복게임을 보면 그 모습이 여실히 나온다. 마치 사육사가 원숭이에게 먹이를 주듯 조건을 걸고 게임.. 2008. 12. 14.
무한도전과 패밀리가 떴다에 끼어서 갈팡질팡하는 1박2일 굴러온돌이 박힌돌을 빼낸다가 요즘 패밀리가 떴다와 1박2일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떠오르는 말이다. SBS의 패밀리가 떴다가 나오기 전만해도 주말 예능프로그램의 정상자리는 무한도전과 1박2일의 2파전이었다. 한때는 무한도전을 뛰어넘을듯한 기세로 전력질주하던게 1박2일이었다. 1박2일이 재미 있는 이유는 1박을 하면서 지방의 아름다운 풍광이 함께 하기 때문이었다. 나는 이 1박2일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저렇게 아름다운 섬과 마을이 있었나 할 정도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에 대한 욕망을 키우게 할정도 1박2일은 여행이라는 소재로 재미있게 구성해가는 예능프로그램이었다. 그런데 이 여행과 1박이라는 소재를 들고 나온 SBS의 패밀리가 떴다가 나온다. 패밀리가 떴다는 1박2일과 다르게 게스트를 추가하는 .. 2008.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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