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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2

촛불시위의 돌파구중 하나는 검경의 양심고백 1987년 1월 14일 서울대생 박종철군은 오전 11시 20분경 물고문과 전기고문을 받았고 숨졌습니다. 그리고 경찰은 이렇게 말했죠. 책상을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 무슨 환타지 소설도 아니고 누가 이 말을 믿습니까. 이 경찰 발푠느 언론에 실리고 전국민의 분노를 만들게 됩니다.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거짓말은 몇일후에 들통이 납니다. 그 당시 이 박종철 고문사건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부검을 담당한 오연상씨의 정직한 소견 발표, 지금 촛불미사를 하고 있는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그리고 더 중요한 검찰과 경찰의 양심있는 고백이었습니다. 당시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의 사건담당 검사였던 현 한나라당 의원인 안상수씨의 노력과 치안본부 대공수사팀의 사체 화장 요구를 .. 2008. 7. 3.
시사,정치 코메디가 없는 서글픈 대한민국 외국의 코메디프로나 토크프로그램을 보면 대통령이건 장관이건 대선후보건 아주 잘 씹습니다. 그들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너무나 부럽더군요. 토크프로그램 진행자가 대통령을 비판하고 매도했다고 해서 누구하나 뭐라고 하지 않고 더군다나 백악관에서 전화도 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좀 다릅니다. 예전에 전두환시절떄는 시사,정치 코메디가 없었습니다. 뭐 자기랑 대머리가 비슷하다고 TV출연을 못한 배우도 있구 얼마전 김구라가 밝혔듯이 이순자여사와 주걱턱이 닮았다고 못나온 연예인도 있습니다. 그런데 노태우정권이 들어서고 좀 부드러운 사회분위기가 되더니 시사,정치개그가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시사개그는 전두환정권떄도 있었지만 정치개그는 없었습니다. 그 시사정치개그의 물꼬를 튼것은 아마 김병조씨가 아니였나.. 2008.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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