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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6

KBS의 20대 아나운서들 카나리아가 아닌 정권의 앵무새가 될것인가? 저는 KBS아나운서들도 뿔났다면서 KBS파업에 동참한다는 기사에 반색을 했습니다. 드디어 KBS의 아나운서들이 정권찬양 앵무새가 아닌 조그마한 외부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외부침입에 경보를 발령하는 카나리아가 되는구나 하고 칭찬할 준비를 했습니다 아나운서는 결코 영혼 없는 방송기능인이 아니다. 언론사에 근무하는 언론인이고, 우리말의 수호자이며, 방송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봉사자이다. 비뚤어진 언론사의 특별한 사원이기 보다는, 바로잡힌 회사의 평범한 사원이기를 소망한다. 우리의 순정(純正)한 소망을 지키기 위해 새 노조가 나서고 있는데 어찌 우리가 힘을 보태지 않을 수 있으랴! 새 노조가 KBS의 건강함이 아직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조직이라면, 아나운서 조합원은 새 노조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존재들인 것이다. .. 2010. 7. 16.
일요일날 4대강 살리기 기공식을 생중계 해야 했을까? 일요일은 많은 직장인들의 로망과 같은 날입니다. 요즘은 주 5일제 근무하는 곳이 많아서 토요일날 여행이나 야외로 많이들 나가고 일요일은 주중에 쌓인 피로를 녹이는 날로 많이들 활용 합니다. 이 황금같은 시간에 KBS는 청와대 관영방송마냥 논란과 반대가 많은 4대강 살리기중 영산강살리기 기공식을 생중계 하고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최근에 이런 기공식을 생중계 해주는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대부분 녹화편집해서 짧게 소개하는게 대부분이죠 그러나 KBS는 일요일의 황금같은 시간에 영산강 기공식을 생중계 하고 있습니다. 이건 국정방송인 GTV와 다름이 없는 행동이죠 온국민이 환영하는 사업이라면 또 다르겠죠. 하지만 이 4대강 사업을 찬성하는 국민은 과반수가 안됩니다. 그냥 정부에서 밀어부치기식으로 하는 것 입니다... 2009. 11. 22.
더한 SBS는 나두고 왜 KBS만 비난하나 참 신기하다. 왜 KBS만 못잡아먹어서 안달들일까? KBS가 미운짓을 최근에 많이 했긴 하지만 왜 유독 KBS만 네티즌들이 잡아 족치는지 모르겠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관련 다음뷰 기사들을 보면 이런 패거리와 떼거리도 근래에 보기 힘들정도입니다. 떼거리라도 그 모습이 응당하면 저도 동참하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왜 KBS가 SBS보다 더 욕을 먹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전 대통령 서거에도 불구하고 예능프로그램이 천하무적 토요일을 방영해서 그런가요? 단지 그것때문은 아닌듯 합니다. 낙하산 사장인 이병순사장과 함께 KBS기자들이 시대정신를 보신주의로 바꿔치기 하는 모습들은 분명 욕먹을 만 합니다. 하지만 왜 KBS보다 더한 방송국인 SBS를 비난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을까요 노무현 정권때 사사건건.. 2009. 5. 25.
새로운 코메디 장르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웰컴 투 코메디 80년대 코메디는 콩트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웃으면 복이와요가 긴 호흡의 코메디 극이였다면 청춘만만세 같은 개그맨들이 주로 나오는 개그프로그램은 짧은 극형식인 꽁트가 대부분이었죠. 그때 삼촌에게 이런 질문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코메디언은 웃으면 복이와요에 나오는 분들이고 청춘만만세 나오는 분들은 개그맨이지? 어린 삼촌은 나의 질문에 하하하 웃기만 했습니다. 그 당시는 코메디나 개그는 무조건 극형식의 개그프로그램이었습니다. 다양성은 없었죠. 그러다 쇼 비디오 자키라는 공개방송 형식의 개그프로그램이 선보였습니다. 공개방송이다 보니 관객앞에서 꽁트를 진행했는데 이 모습이 현 개그판을 주름잡고 있는 공개 개그프로그램의 효시가 되었죠. 언젠가 부터 코메디왕국이 MBC에서 KBS로 넘어갔더군요. 예전엔 코메디하면 .. 2009.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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