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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육을 꿈꾸는 1박2일 난 아직도 1박2일이 무슨 컨셉의 연예오락프로그램인지 모르겠습니다. 여행을 빙자한 연예오락 프로그램 같으면서도 정작 여행지의 소개보다는 복불복게임을 실내에서 하는 모습은 이해가 안가더군요. 그렇게 복불복에 목숨걸거면 그냥 서울에서 여관잡아놓고 복불복게임을 하지 왜 굳이 그 먼곳까지 가서 그런 게임을 그 지역의 내음도 맡을수 없는 게임을 하나 했습니다. 또한 왜 출연자들중 누군가는 꼭 야외취침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병영체험프로그램인가요? 누가 입돌아가야 야외취침이 끝나는 건가요?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할줄 알았지만 출연자들은 정작 편하게 이동합니다. 매번 운전을 직접하면서 이동하는 모습에서 야생이라고 외치고는 있지만 편한 야생이 아닐까 합니다. 여행 프로그램이 목적이라면 기차를 타고, 고속버스를 타는.. 2009. 2. 17.
김구라의 매력은 독설이 아닌 누구보다도 뛰어난 순발력 김구라는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개그맨이라기 보다는 PD들이 좋아하는 개그맨입니다. 저 또한 김구라의 독설화법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얼마전 최양락이 지적한대로 누굴 소재로 개그를 한다고 해도 그 당사자도 함께 웃어야 건강한 웃음이라는 지적은 막나가는 김구라에게 일침을 놓았습니다. 정말 예전엔 누굴 비하한다고 해도 비하이 당사자도 함께 웃는 웃음이 많았습니다. 그 정도로 상대를 배려해주면서 웃음의 소재로 활용했거든요. 하지만 김구라 이후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독설개그가 난무하며 상대가 인상을 쓰던 말던 신경 안씁니다. 상대방의 당혹스러운 모습을 오히려 즐기는 듯한 모습이죠. 이것은 비단 김구라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그런 김구라를 사용하는 PD들이 문제죠. 그러나 PD들이 김구라의 독설이 좋아서 그를 프로그램 .. 2009. 1. 31.
고장난 나침반을 들고 항해하는 1박2일호 1박2일이 변했다. 요즘 1박2일을 보면서 초심이라는 나침반을 분실하고 자기 갈곳을 모르고 무조건 노를 젖는 모습으로 보인다. 열씨미만 하다보면 언제가 육지가 보이겠지 하는 허황되고 꿈만 가지고 있는 모습이다 1박2일은 1박2일을 동안 출연자들이 직접 밥도 하고 반찬도 만들면서 지내는 모습이 가장 큰 재미이다. 그리고 출연자들의 개그와 익살이 첨가되고 멋진 자연풍경이 병풍처럼 펼쳐져야 1박2일의 매력이 가장 크게 산다. 1박2일의 지난 시청률과 호응도를 보면 섬이나 절경의 풍경이 드리워진 곳으로 떠났을때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시청자들은 우리나라에 저런곳도 있나? 하면서 여행장소로 정하기도 하면서 한국관광공사가 해야 할 일을 거들어 주는 공익적인 면도 있었다. 그러나 어느순간부터 1박2일은 출연자들의 노.. 2008.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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