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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대북삐라에 대한 이중잣대

by 쇼비즘 2008.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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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이 바뀌면 세상의 기준점이 확 바뀌나 봅니다.
어느정도 기준점이 바뀌는것은 어쩔수 없다고 하지만 자신의 위치를 지쳐야하는 곳까지  기준점을 바꾸는 모습은
너무나 혼란스럽습니다.   사람의 생각과 행동이 하루아침에 확 바뀔수가 있을까요?  아주 충격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고서는
그러지 못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아닌 집단은 그게 가능합니다.

요즘 경찰과 검찰을 보고 있으면 정권의 개가 되어서  기준점을  청와대 인근으로 옮긴듯 합니다.
최근  북한이 남북교류를 전면 차단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중 하나는  북한에 남한의 보수단체들이 삐라를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에서는  어떻게 막을수가 없다고  하소연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법적으로 대북삐라를 보내는것을 막을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주의조치나  경고정도는 할수 있습니다.  

2006년에  대북삐라중 한 뭉치가 청와대 인근에 떨어졌습니다.

[단독보도] 청와대 인근에 떨어진 ‘반김정일 전단’ 라는 뉴스를 보면 

" 청와대 인근으로 '대북삐라'가 떨어진 것을 확인한 서울경찰청 관계자가 31일 새벽 7번이나 전화를 걸어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기구를 날린 장소, 시각, 동행자 신원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물으며 사건의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2006년도 뉴스입니다. 2년전만해도 경찰은 새벽에 7번이나 전화를 걸어서 기구를 날린장소와 시각, 신원등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냥 방관하고 있죠
같은 사안이지만 정권이 바뀌었다고  이렇게 달라지나요?.   이래서 국민들이 영혼이 없는 경찰과 공무원들이 많다고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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