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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cking

김구라,왕비호보다 더 독한 독설을 한국인에게 보낸 스콧 버거슨

by 쇼비즘 2009.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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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10년동안 샐활하면서 3권의 책을 낸 미국인 스콧 버거슨은 독설가로 유명합니다. 그의 3권의 책중 발칙한 한국학이  가벼운 한국에 대한 독설이 가득했다면 
2007년에 나온 책  대한민국 사용후기는  과격한 한국인에 대한 독설로 가득합니다.

이 스콧 버거슨은 한국에 이리저리 눌러 앉아서 지내다가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는데요.
책을 쓰는 외국인이란 특이함 때문인지 방송국에서 몇번 이 스콧 버거슨을 찾아와서 한국에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고 잘 먹는 음식등을 소개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스콧 버거슨은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 갖추어야 할  미덕인  어눌한 한국어로  한쿡!  너무 좋아요. 한국 음식 최고예요!! 라고 두 엄지손가락을 올리면서  카메라에 클로즈업되는 모습이 담기길 싫어 합니다.

김치라도 길게 찢어서 입에 넣고 딜리셔서라고 해줄줄 알았던  방송국 리포터는
스콧 버거슨이  한국음식중 맛있게 생각하는것은 별로 없다고 시니컬하게 말했더니
급당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통의  한국 방송국에 나오는 외국인들이 말하는  한국에 대한 칭찬은 거의 없고   안좋은 이야기만 너저분하게 풀어냈더기  카메라맨하고 함께 철수 헀다고 합니다.  결국 이날 찍은 파란눈의 미국인이 본 한국은 방송되지 않았습니다.

스콧버거슨은 2년전 YTN과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을 저질스러운 고등학교라고  말했습니다.

성공만 한다면 도덕적인 것 등 그 무엇도 문제될 게 없다는 행동규범을 따르는 전통적인 고등학교 사회 모델을 나라 전체에 적용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독도문제에 관해서도 말합니다.  독도를 한국정치인들이  정치적으로 이용할 가치가 있어서 독도문제에 적극적으로 해결할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다고 따끔하게 질타합니다.  또한  강북도심 개발로 사라져가는 유적지들을  포크레인으로 허물고 그 자리에 묘지인 무슨무슨 터라는 돌맹이 하나를 놓는다고 따금한 지적을 합니다.

그의 말이 모두 수긍가지 않지만  저질스러운 고등학교라고 한 말은 심하게 공감이 갑니다.  2007년의 인터뷰이 내용이 적중한것은  바로 2008년 말 대선때 입니다. 성공만 한다면 도덕은  한강에 버려도 된다는 한국민들  그 결과가 고스란히 나오고 있습니다


그는 한국을 너무나도 사랑했지만  그 깊이만큼 미워진 지금 한국을 한권의 책에서 말합니다.
그의 책  대한민국 사용후기에는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천박한놈들

그래, 얼굴 좀 뜯어고쳤고, 아빠한테 받은 돈으로 샤넬이니 돌체앤가바나니 마크 제이콥스니
하는 명품을 둘렀다고하자, 넌 몇 년동안 코스모와 MTV와 섹스 앤 더 시티를 후벼 파서 드디어
대한민국 공식 패션모델이 되었다.  진짜 짱이다!
그런데 이제 그만하면 됐으니까. 그 썩어빠진 대가리에 뭘 좀 집어 처 넣어라,
뭘 알아먹어야 썰렁한  농담이라도 한마디 할것 아닌가! 머리는 화장하라고 붙어 있는게 아니다.  ----중략----


잘난 척 하는 놈들

쿨한것과 잘난 척하는 것의 차이를 모르는 인간들, 정말 싫다.  그 차이가 뭔지 아냐?
간단하다 쿨한 사라은 절대 쿨하게 보이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잘난 척 하는 사람은
쿨하게 보일려고 겁나게 애쓴다. ----중략-----


술 취한 놈들

사람을 만나서 긴장을 풀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면 됐지, 꼭 술을 처마시는 놈들이 이해가 안간다.
술이 떡이 돼서 내가 처음 신고 나온 구두를 밟거나, 담뱃불로 내 중국산 털외투를 지져대는 놈들
평소 같으면 절대로 하지 않을 짓을 서슴없이 하고, 나중에 멀쩡한 정신으로 다시 만나면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전날 밤에 한 행동은 기억 안 난다는 게 당연한 듯 행동한다. 나는 그런 지킬과
하이든 같은 놈들이 싫다.   ----중략----- 

아주 섬뜩함이 느껴지는 독설입니다.  저는 술취한 놈들중 한놈입니다.
여러분은 해당사항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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