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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의 유승준 입국 찬성 발언을 옹호한다

by 쇼비즘 2007.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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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성시경이 무릅팍에서 여러가지 논란의 소지가 있는 발언을 했다.
그동안 우리가 지켜본 아픈과거 들쳐내서 까발리게하는  무릅팍의 매력은 없었다.

강호동의 짓궃은 질문은 사라지고  게스트의 발언에 압도당한듯한 모습이다.


그 게스트가 바로 성시경이구 그가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발언을 거침없이 쏟아내었다.
크게 두개의 논란거리를 이야기 했는데  하나씩 살펴보자


1. 유승준의 입국을 허용해라


먼저 민감한 유승준문제를 거론했다.  유승준의 잘못도 성시경은 인정하고 그걸 용서해달라는것이
아니고  다만  국가가 나서서 국민의 정서를 좌지우지하지말라는 것이다.
유승준은 지금 국가가 나서서 그의 입국을 불허하고 있다.  국민정서를 알고 국가가 솔선수범하는 행태다
하지만 그건 계몽주의 시대나 있던 국가의 모습이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민주주의 국가라면 그이 입국을
국가가 막을일은 아니다. 그의 입국을 허용해 놓고  비판을 받던 싸대기를 맞던 그건 국민과 유승준의
문제이다.  이런 논지의 이야기를  성시경이 했지만 뻔하다 한국언론과 국민들~~~
성시경이 유승준 옹호한다고  신문과 댓글에 난리를 칠듯하다



2.  공중파에서 일본음악을 틀어라


일본이란 나라와의 악감정으로 일본문화를 일본문화라고 말하지 못하던 시절이 있었다.
일본문화가 아닌 왜색..이라는 단어로 취급되던 시절 일본방송, 영화, 음반등은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그중 해적판으로 활발히 수입되던 분야가 바로 일본음악이구 그런것을 악이용해 몇몇 인기가수들
은 일본음악을 똑같이 배껴놓고 자기곡이라고 부르는 가수도 많았다.
김대중정권때 일본문화 부분개방이 있었구 일본영화, 음악을 쉽게 들을수 있다.  그런데 아직 안풀린
곳이 있다. 바로 공중파에서 일본음악을 틀지 못하고 있다.
완전개방을 아직도 하지 않은것이다.  일본이 밉긴 하겠지만  별 상관없는 문화의 분야에서 옥죄고
있는 모습은  종로에서 뺨 흠씬 맞고서  한강에 대고 화풀이하고 있는 꼴이다.  일본음악이 우리 청소년
에게 일본추종의 사상을 심어 놓기라고 한다는건가?    나 또한 어렸을때 일본만화로 인해
일본 문화에 심취했지만 일본문화의 안좋은 모습을 많이 봐서  나중엔 별로 쳐다보지 못했다.
오히려 숨기고 감출떄  그 문화의 매력은 증폭된다.  좋은점과 안좋은 점을 모두 섭취할때  우린 건강한
관점과 가치관을 가질것이다.



별 이유없이 옥죄고 있는 관습과  마녀사냥식 몰아세우기  이걸 국민의 요구가 아닌 국가가 계몽주의시대처럼
하는 행동은 구시대적인 공권력의 행태인듯 하다.
경찰국가, 치안국가, 관치국가의 모습을 거두고  국민 각자가 판단하게 하는 시대가 도래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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