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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로 인해 한국게임시장이 온통 MMORPG게임의 시대가 열렸으나 결국 너도나도 MMORPG를
내놓는 바람에 대부분 게임회사는 망하고 어느정도 경쟁력있는 게임만 남아 교통정리가 된듯하다
하지만 지금 한국은 MMORPG의 노가다성 게임을 지나서 FPS게임 춘추전국시대가 되었다.
이 싸움도 MMORPG게임시장처럼 경쟁력있는 게임몇개만 남을듯 하다.
최근 FPS게임 바람을 일으킨 장본인은 써든어택일것이다. 나 또한 써든어택을 오베때부터
최근까지 즐겨 하던 게임이었다. 하지만 써든어택을 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한둘이 아니였다.
써든어택의 최대의 장점은 타격감이다. 일명 손맛이라고 하는 이 타격감은 타 FPS게임들이 따라오지
못하고 있어 아직도 써든어택이 FPS게임시장을 넘어 국내 게임에서 수성을 차지하고 있는듯하다
하지만 별볼일없는 그래픽과 특정맵에만 쏠리는 유저들과 스킬이 전혀없는 초라한 모습은 써든어택이
풀어가야 할 숙제인듯하다.
오늘 소개할 게임은 바로 버티고우게임즈에서 개발한 블랙샷이다
먼저 사양부터 살펴보자. FPS게임이 화려하면 화려할수록 좋지만 높은 고사양을 요구하면
그만큼 게임을 할 유저들이 적어드는것은 자명한 일이다. 또한 써든어택 성공요인중 하나는
바로 노트북에서도 5년된 구형PC에서도 실행이 된다는 낮은 컴퓨터사양을 만족하는것도 한몫할것이다.
블랙샷 컴퓨터 요구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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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든어택 컴퓨터 요구사양
| 시스템 ] | [ 최소사양 ] | [ 권장사양 ] |
| CPU | 펜티엄3-800MHZ | 펜티엄4-2GHZ |
| RAM | 256 MB | 512 MB |
| 그래픽카드 | RAM 32M이상 | RAM 64M이상 |
MMORPG와 다르게 FPS게임은 컴퓨터 사양이 중요하다. 일촉즉발의 대치상황에서 컴퓨터 랙으로
사망을 한다면 마우스에 화풀이 할떄가 많다. 그러니 최소사양은 제외로하고 권장사양을 살펴보자
512MB는 요즘 저렴해진 램가격에 의해 그렇게 높은 사양이 아니다. 하지만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만큼
비디오카드와 CPU요구 사양이 약간 높다. 그런대로 합격점이다
그럼 본격적으로 블랙샷 게임에 대한 설명을 해보도록하자
캐릭터
먼저 캐릭터를 두개를 소유할수있는점이 매력적이다. 총 캐릭터는 4명이다. 남자두명만 설명하겠다.
하나의 캐릭터만 키우는 기존의 FPS와 달리 두개의 캐릭터를 키울수 있다.
먼저 왼쪽의 공격형 캐릭터는 스피드가 빠르다 돌격하여 적진을 유린할고 깃발을 탈취할때 유리하다
오른쪽의 수비형 캐릭터는 체력이 좋다. 방어가 뛰어나나 수비형으로 안성맞춤이다.
공격형 캐릭터가 깃발을 탈취하고 뛰기 시작하면 수비형 캐릭터가 몰려오는 적을 방어하며
시간을 벌어주면 좋다
기본무기
무기들은 최신무기들로 채워져있다 써든어택에 있는 대부분의 총기가 있다. 저격총과 연막, 플래쉬뱅,
수류탄등이 있다. 특히 수류탄은 이 게임의 최고의 매력중에 하나다. 다른 게임에서 볼수없는 강력하고
화려한 수류탄의 폭파액션은 이 게임에 빠져들게 하는 요소중 가장 으뜸인듯하다
파츠 (방어장구)
다른FPS게임에서 볼수 없는 기능이다. 파츠는 몸에 방어장구를 착탈하여 적의 총탄에 의한 피해를 줄여준다.
특히 파츠를 찬 적이 총알을 맞고 파츠가 떨어져 나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짜증까지 밀려온다.
파츠가 튕겨나가는 모습이 아주 세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자 이제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보자
게임모드는 두가지가 있다. 폭파미션과,팀데스플래그모드가 있다. 개인적으론 개인전모드가 있었으면 했으나 아직까진 구현되고 있지 않다. 추후를 기대해도 될듯하다
폭파미션은 설명을 따로 안드려도 컴뱃암즈나 써든어택에서 익히 봤던 게임모드다.
한마디로 폭탄을 설치하는 쪽과 막는쪽 간단한 룰로 진행된다
팀데스플래그모드는 깃발뺏기모드이다. FPS게임의 전설인 퀘이크에서 자주보고 긴박감있는 모드를
채용한듯하다. 정말 긴박감 넘치는 깃발뺏기모드는 팀간의 호흡이 아주 중요하다.
깃발을 뺏아 우리팀 깃발에 꽂으면 점수를 얻는다. 모드게 플래그모드가 아니고 팀데스플래그모드인것은
깃발을 뺏아서 꽂으면 적의 데스수를 올려준다. 목표치의 적의 데스를 올려야 게임이 끝나므로 적을 죽이는것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적도 죽이며 깃발도 뺏어오면 금상첨화다.
깃발을 뺏을때 지원조가 플뱅이나 연막 수류탄으로 지원사격을 하고 깃발을 뺏은 유저가 도망치면
같은팀 유저는 적들이 추격을 못하게 지원해주면 쉽게 미션을 완수할수 있을것이다.
깃발을 뺏어서 도망가다가 적에의해 죽어서 깃발을 떨어뜨리면 다른 유저가 이어서 달릴수도 있다.
깃발이 떨어졌다고 주저하지말고 방어팀은 깃발에 몸을 갖다되면 자동으로 회수가 된다.
블랙샷만에서만 볼수 있는것들
블랙샷만에서만 볼수 있는것들이 있다. 또한 이것은 블랙샷의 장점으로 연결이 된다
1. 화려한 수류탄 액션
화려한 수류탄 액션은 가히 압권이다.
먼저 자신의 근처에 수류탄이 떨어지면 화면중앙에 수류탄 모양이 뜬다. 이 모양이 뜨면 수류탄이 근처에
떨어진것이니 재빨리 피해야한다. 수류탄 폭탄의 위력이 써든어택보다 크니 조심 또 조심해야한다.
또한 폭탄효과가 있어서 수류탄이 터지면 귀가 멍해지는 효과를 보고 있으면 마치 전장에 온듯한 느낌도 든다.
또한 적이 수류탄에 맞고 공중위로 자유낙하 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그 사실감에 게임몰입도가 상승한다.
또하나 재미있는것은 적이 죽으면 폭탄을 떨구니 열씨미 주서먹어서 적에게 멋지게 투척하자.
2. 파츠(방어장비착용)
파츠는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파츠를 덕지덕지 붙여서 자신의 체력을 보호함과 동시에 적에게 짜증을
유발할수도 있다. 잘챙긴 파츠하나 생명을 연장시킬수도 있다.
3. 무조건 많이 죽인다고 점수가 좋은게 아니다.
이 게임은 무조건 많이 죽인다고 점수를 많이 얻는게 아니다.
또한 그 게임의 목표 미션이 있는데 저 마크 몇개이상을 모아야 하는 식의 미션을 준다.
그 미션을 완수하면 보나스 포인트를 준다.
4. 파트너뷰
이 게임의 또하나의 특이점은 파트너뷰를 제공한다.
아래 그림의 왼쪽구석에 보면 빨간색으로 파트너뷰라고 써있다. 아쉽게도 파트너가 없어서
파트너뷰를 볼수 없다. 파트너를 맺은 동료의 시선을 같이 공유할수 있어서
캠핑(한곳에 죽치고 지나가는 적을 죽이는)하는 적을 찾아서 사살할수 있다.
첨에 이기능을 몰라 캠핑모드로 출입구를 쪼고(?)있어는데 뒤에서 다가온 적에게 상당히 많이 당해서
버그를 쓰는줄 알았다.
5. 만족할만한 타격감
솔직히 FPS의 꽃은 그랙픽과 화려한 게임엔진이 아니다. 바로 타격감이다.
타격감이 좋아야 총쏘는 기분이 나고 잘 맞아야 기분이 좋은건 인지상정이다.
이 블랙샷은 타격감은 FPS의 지존인 써든어택을 능가하지는 못한다. 그렇다고 많이 떨어지는것은 아니다.
너무 난사하면 전혀 맞지 않는다는 점과 뒤로 돌아가 적을 기습해도 흥분해서 드르륵 갈겨되면 오히려
차분한 적의 총탄에 비명을 지르며 쓰러질수 있다. 반동이 상당히 크니 머리를 잘 노려서 쏴야한다.
타격감의 떨어짐을 대신해 총탄과 탄피효과가 상당히 좋다. 총알이 맞는 벽과 사물에 총알이 지나간흔적과
연기를 볼수 이어 어디에 맞고 있는지 알수 있다
그러나 아쉬운점 몇가지
1. 맵이 별로 없다.
써든어택도 초창기에는 맵이 별로 없었다. 몇달에 한번씩 새로운 맵이 생기고 이 블랙샷도 마찬가지
일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그렇지 맵이 별로 없다. 다양한 맵을 경험하고자 한다면 약간은 아쉬움이 있다.
2. 게임모드가 두가지밖에 없다.
폭파, 팀데스플래그미션 이 두개다. 개인전, 팀데스모드등 여러가지 게임모드가 나오길 바란다.
3. 저격수가 너무 강하다
평소에 저격수를 잘 하지 않는 스타일이라 저격수들의 총알 한방은 머리속이 지끈거리게 만든다.
써든어택은 일명 반샷이라는 재수좋으면 체력이 반만 달는 행운이 있는데 블랙샷은 1발필살인듯하다
(내가 잘못알고 있을수도 있지만) 저격수가 능력만 되면 상당히 많은 적을 한자리에서 구워먹을수도
있을듯 하다.
블랙샷에 요즘 푹 빠져 사는 관계로 써든어택은 당분간인지 영원히지 접어야 할듯하다.
블랙샷의 멋진 총성과 폭음의 세계를 함께 느껴보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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