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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찰들은 땅과 바다를 가리지 않고 뻘짓이다
먼저 땅에서
화성 경찰서, 총기 탈취 용의 차량 신고에도 1시간 '허송세월'
그리고 바다에서
방제 작업 유화제로 '2차 오염' 비상
지금 한국은 이 두개의 큰사건에 당황해하고 있다.
하지만 두 사건 모두 경찰들이 한몫을 했다. 불난집에 물을 뿌린다는것이 확인도 안하고 휘발유를
뿌린꼴이다.
지금까지 경찰은 총기탈취법 윤곽조차 못잡고 있다. 뭐 기대도 안한다. 잡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제발 2차범죄나 막길 바란다.
그리고 바다
우린 이미 95년에 시프린스호를 통해 원유피해를 경험한바 있다. 그때 해경은 넋놓고 있다가
피해를 더 크게 했다. 그러면 복구하면서 원유피해 대처방법 메뉴얼을 만들어서 그 이후의 원유유출사고
에 대비했어야 했거늘 그냥 10년동안 허송세월 보낸것이다.
그리고 몇일전 일어난 사고후 해경은 뭘 하나 해 놓은게 없다. 오히려 어민들이 장비를 요청하고
모습까지 보였다. 해경이 한일이라고 오늘 원유 흘러나온 구멍 막은것 뿐이다. 방제팬스는 형식상으로
두른듯하고 무슨 강풍이 불지 몰랐다는 헛소리까지 한다.
또한 이제라도 피해지역에 인원을 동원하여 원유처리에 일사천리함을 보여야 하거늘 누가 원유를 치우는건지
어디서 왔는지 지휘체계도 하나도 없다. 그냥 구멍하나 막고 삼성중공업과 실랑이만 벌이고 있다.
또한 삼성중공업도 피해보상생각만 하지 말고 먼저 대국민 사과를 해야할것이다.
1차책임은 유조선이란 씨알도 안먹히는 소리를 하지 말고 와이어가 끊어져서 크레인이 바다에 한시간
동안 자유항해를 하는것을 유조선이 무슨 수로 피할수 있는가.
해경은 또 유화제를 뿌리면 그게 방제인줄 안다. 그 유화제를 뿌려서 강제로 기름을 바다속으로 떨어지게
하면 그 원유가 증발이라도 하는것인가? 그 원유는 수중 생태계의 기뢰가 되어 수많은 물고기들을
죽일것이다. 또한 철새들도 문제다. 새들은 조그만 기름이라도 묻으면 살수가 없다. 날개에 기름이 묻으면
날개는 비에 젖게 되어 날지 못하고 날지 못하는 새는 굶어죽을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리고 지금 어민들이 스스로 복구작업을 하는데 어민들도 원유에서 나오는 역한 원유냄새로 2차피해가
우려된다. 적어도 방제작업을 하지 않는다면 시프린스 사고때 경험으로 어떻게 해야한다고 지시라도
해라 지금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게 있는가. 마스크라도 쓰고 방제하는 옷이라도 긴급하게 보내줘야
하지 않는가.
기름 치워본사람은 안다. 세상에서 가장 치우기 힘든게 기름이다. 집에 식용유 한통을 방바닥에 뿌리고
치워봐라 그거 치우다가 지쳐버린다.
해경은 바다에서 뻘짓 경찰은 땅에서 뻘짓 해경은 서해한 뻘에 묻은 기름 다 제거할때까지
반성하고 반성하고 반성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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