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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다반사

티벳사태와 동북공정의 공통점

by 쇼비즘 2008.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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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사태가 연일 국제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거의 다 아시겠지만 티벳은 지난 수십년동안 중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용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 과거에도 티벳에서는 시위와 독립요구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중국정부는 무기를 들고 그들을  막았습니다.

그떄마다 서방세계와 미국은 중국을 비난했고 오늘날의 티벳사태도
서방과 미국이 어느 나라보다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중국 북경 올림픽때문에  중국은 어느해보다 다른나라의 눈치를 봐야하고
중국경제가 세계경제를 좌지우지할정도로 커지다보니 예전같이  다른나라들이
중국에 손가락질해도 무시할수도 없는 시대와 처지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욕을 먹으면서도  중국이 티벳의 소유권을 놓지 않을려는 모습은  그 핵심이 동북공정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동북공정은  고구려의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만드는 국가적인 프로젝트인데요
이 동북공정으로 우니라라와 큰 마찰이 있었죠. 하지만 척척척  잘 진행될것입니다.
중국은  땅도 넓고 사람도 세계 최고로 많은 나라입니다. 이 넓고 사람많은 중국은
여러 소수민족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자치구를 인정하고  중국중앙정부에서
별로 터치를 하지 않았지만 중국경제가 기지개를 켜고  세계에서 몰려 들어오는
자금을 가지고 중국의 미개발지역및 소수민족들이 사는 지역까지 불도저와 포크레인을
끌고가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소수민족들을 들여다 보면 그 자신들이 중국이
라는 나라의 국민이란 의식보단 그냥 예전부터 내려오던 선조들의 문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국가관도 희미하고  그들의 역사를 들쳐보면 중국이라기
보단 다른나라의 역사가 있기도 합니다.  그 대표적인게 조선족인데요.
조선족은 몸과 사는곳만  중국이지  풍습이나 문화는 한국사람과 똑같습니다.
그런데 중국은 이런 모습이 자국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서 적극적으로
고구려의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바꾸고 있습니다.  

이렇게 중국각지에 있는 소수민족들을  하나된 중국이란 깃발아래 모이라고 소리쳤건만 티벳은 자기들 깃발아래 자꾸 모이니 중국의 골치꺼리입니다.
그렇다고 티벳을 인정해버리면 안그래도 숨죽이고 사는 소수민족들이 자기들도
독립시켜 달라고 외칠거구 중국은 시끄러워집니다. 
또한 티벳은 천연자원도 많은 지역이기도 하구 군사지리적 위치로도 아주 좋은위치에 있습니다.  거기에 미국은 제 1의 가상적국으로  중국을경계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약점인 이런 소수민족 문제를  미국은 적극적으로 비판과 비난을 하여 중국이
분열되기를 내심 바라고 있습니다.

동북공정과 티벳사태 이 모두는 하나된 중국을 위해 진행되는 큰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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