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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다반사

AI방역대처를 보니 민방위 화생방훈련도 겉치레인듯

by 쇼비즘 2008.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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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란 대도시 1천만이 사는 대도시에 AI가 발생했는데 지방보다 더 허술한 대처를 보면서
한숨만 나오네요. 송파구에서는 불법으로 키우던 닭과 오리를 살처분 했다는데  그 과정을 보고
있자니 답답하기만 하네요

서울에서 AI가 최초로 발생한 광진구 방역에 대해 서울시가 늦게나마 부랴부랴 방역을 하는데
담당하는 정부부처인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오히려 호들갑 떠들지 말라고 질타했다는 뉴스를 보니
정부가 왜 필요한지 모를정도입니다.


저는 민방위를 3년쨰 받고 있는데 갈떄마다 구청에서 나온 공무원이 화생방에 대한 동영상과
방독면쓰는것을 직접 보여줍니다.  그러면서  필요하면 개인이 사서 쓰라고 하더군요.
그런 교육과정을 보면서 실제로 서울도심 한가운데에 생화확탄이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 상상을 해보지만

그냥 다 죽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뿐만 아니죠 민방위 훈련을 받는 대부분의 한국남자들이
같은 생각을 할것입니다. 정부의 방역대처가 저따위로 하는데  실제로 생화학탄이 도심에서
터지면  우왕좌왕  싸움질하다가 국민들은 다 죽을듯 하다는게 제 예상입니다.

어쩌면 저리 체계가 없을까요. 우린 선진국으로 가자고 외치지만 항상 한국정부가 하는 모습을 보면
말만 번지르하지  대책이 허술한것은 한국적인 모습같기도 합니다. 

정말 서울에 전염병이 돌면 어떻게 될까요?  그것도 괴바이러스라면   그냥 기도드리고 있는게
더 빠를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AI가 서울에서 사람과 사람사이로 옮길수 있는 변종이 나타나면 서울은  레지던트 이블이나
나는 전설이다 처럼 공포스런 도시가 될것은 너무나 자명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져듭니다.

AI 대처 하나 제대로 못하는 정부  거기에 뭐가 그리 좋다고 서울에만 몰려사는 한국
짜증만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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