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블로거 커서의 글에 대한 반론입니다
1. 국가가 정한 틀에서만 놀자고 한다. 그런데 알고보면 그 틀이란 것도 법을 자기들 맘대로 해석한 자의적 틀이다. 권력의 자리에 있고, 권력의 자리에 가까운 사람들은 계속 이런 법을 만들고 자신들 이익에 맞게 법을 해석한다. 그런데도 이 틀도 지켜야한다는 사람들은 무언가. 아무 폭력도 없이 평화적으로 자기 주장을 하는 사람들에게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그들 입맛대로 만든 법으로 범죄인으로 만들려는데 이들의 주장에 맞장구 치는 사람은 무언가. 머리가 있는 건가 없는 건가?
그런식으로 법을 위반하고 모든 법이 자의적이라고 깍아내리면 법치국가일 이유가 없다
길거리에 쓰레기 버리고 담배꽁초버리고 사람을 패도 된다. 왜냐구? 쓰레기 같은법 지킬 필요가 없다
그렇다면 불법시위자들이 원하는 법은 무엇인가? 자신들의 행동에 맞는게 법이라고 외치고 맞지 않으면
지킬 필요가 없는 법인가? 자신들의 주장과 권리를 요구한다면 다른 사람의 권리도 존중할줄 아는
아량좀 가졌으면 한다. 어제의 기습적인 도로점거로 인해 집에가는 버스에 탄 시민들을 방해한것은
죄스럽지 않나? 자기들 주장만 옳고 다른 시민의 불편은 안중에도 없나? 가두시위를 할려면 정당하게
시위신고하고 낮에 하라. 왜 갑자기 기습적으로 불법시위해놓고 정당하다고 외치지 말란 말이다.
당신의 알량한 글에 감정적인 동조는 있지만 대부분의 시민은 동조하지 않는다.
이렇게 글쓰면 이명박지지자냐고 물어볼게 뻔하지만 나는 촛불문화제 3번 참가했었다.
2. 생활에서도 정치는 있다. 직장, 단체, 심지어 가정에서도 정치는 있다. 내가 힘이 없어보이면 상대가 깔본다는 건 정치적동물인 인간이 본능적으로 느끼는 것이다. 상대에게 고분고분하기만 하면 자신이 나중에 어떻게 대접받는다는 건 누구나 안다. 그런데 이런 생활정치를 현실정치에 연결시키지 못하고 헛소리하는 사람들 있다. 좋은 게 좋은 거라며 사이좋게 지내자고 한다. 누굴 위해서? 지금 이대로를 위해서? 보통 이런 주장은 정치적 의도가 있다. 그런데 그런 정치적 의도도 모르고 같이 따라 말하는 사람들 있다. 한심의 극치다.
정치 좋다 나도 정치 좋아하고 미국쇠고기 수입반대 촛불문화제에도 참가했다.
문제는 당신들은 불법을 자행하면서 시위를 했다는것이다. 그게 큰 문제다. 불법이라는것이다.
쓰레기 같은 집시법이라고 그렇다면 왜 지난 총선때 대선떄 뭐했나. 왜 주변사람들을 설득하지 못했나
당신들이 반대하는 당과 대통령이 되었다. 자신의 부모들과 친구들 주변 사람 직장동료들을 설득하지
못하면서 설득당하지 않으면 모두 무식하다고 손가락질 하는가. 자신의 주장과 표현방법이 잘못되었다고는
한번도 생각하지 못하는가? 그게 진보의 한계다. 자신들만이 옳고 나머지는 다 그르다라는 사고방식은
저 보수꼴통들하고 닮아있다. 극과 극은 닮았다고 한다. 진보의 끝과 보수의 끝은 배다른 한 형제와도 같아
보인다.
문제는 당신들은 불법을 자행하면서 시위를 했다는것이다. 그게 큰 문제다. 불법이라는것이다.
쓰레기 같은 집시법이라고 그렇다면 왜 지난 총선때 대선떄 뭐했나. 왜 주변사람들을 설득하지 못했나
당신들이 반대하는 당과 대통령이 되었다. 자신의 부모들과 친구들 주변 사람 직장동료들을 설득하지
못하면서 설득당하지 않으면 모두 무식하다고 손가락질 하는가. 자신의 주장과 표현방법이 잘못되었다고는
한번도 생각하지 못하는가? 그게 진보의 한계다. 자신들만이 옳고 나머지는 다 그르다라는 사고방식은
저 보수꼴통들하고 닮아있다. 극과 극은 닮았다고 한다. 진보의 끝과 보수의 끝은 배다른 한 형제와도 같아
보인다.
3. 87년에도 그런 사람들 있었다. 시위를 가자고 하는 사람들에게 선동한다고 하고 각자의 의견에 맏기자고 하는 사람들 있었다. 도서관에 앉아서 왜 싫다는 사람에게 강요하냐고 화를 내기도 한다. 그런 사람들은 항상있다. 국가의 정책에 대해서는 좀 따라주지 못하냐고 열변을 토하다가 저항을 얘기하면 다양성을 말한다. 이런 이율배반적인 인간들은 어느 시대에나 있다. 설득할 수 없은 인간들이다. 이런 인간들과 입씨름 해봤자 동력만 떨어진다. 이런 기회주의적인 인간이 사회상층부에서 배제되는 세상을 만들 수밖에 없다. 최소한 불이익은 아니더라도 그들 역할 이상의 이익은 얻지 못하는 세상은 만들어야 한다.
꼭 이렇게 80년대 운운한다. 80년대의 6.10항쟁 나도 참가했구 소리소리 질렀다
지금이 80년대인가? 80년대도 국민들 특히 넥타이부대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성공하지 못할것이다.
20대의 혈기는 정부에서 무시할수 있었다. 그러나 30대 40대들의 목소리는 저 서슬퍼런 전두환정권의 목에
칼을 드리밀게 된것이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불법시위를 하면서 국민들에게 호소해봐야 공감얻기
힘들다. 1주일 지나고 오늘 새벽의 가두시위가 얼마나 많은 국민에게 공감을 얻을지 알아보길
바란다. 아무리 울분에 쌓이고 억울하더라도 당신들 머리위엔 불법~~ 이라는 꼬리표가 항상 따라 다닐것이다
지금이 80년대인가? 80년대도 국민들 특히 넥타이부대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성공하지 못할것이다.
20대의 혈기는 정부에서 무시할수 있었다. 그러나 30대 40대들의 목소리는 저 서슬퍼런 전두환정권의 목에
칼을 드리밀게 된것이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불법시위를 하면서 국민들에게 호소해봐야 공감얻기
힘들다. 1주일 지나고 오늘 새벽의 가두시위가 얼마나 많은 국민에게 공감을 얻을지 알아보길
바란다. 아무리 울분에 쌓이고 억울하더라도 당신들 머리위엔 불법~~ 이라는 꼬리표가 항상 따라 다닐것이다
4. 지금 수백명의 시민이 한숨도 못자고 거리에 나와있다. 우리가 먼저 봐야할 것은 저항이다. 그들이 왜 저항을 하고 그 저항에 어떤 이유가 있는지 봐야한다. 그런데 보자마자 인상 찌푸리고 시위의 도덕을 훈계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나. 지금 현장에서 목이 터져라 외치면서 저항하는 사람들 보기 안부끄러운가? 우리가 얻은 이 자유가 바로 그런 저항하는 사람들이 만들어주었다는 걸 잊었나. 정말 약오르지만 오늘의 저항은 또 내일 당신들의 발언권과 자유를 좀 더 넓혀줄 것이다. 솔직히 난 그게 좀 분하다.
저항도 저항나름이다. 80년대의 무시무시한 공안정권과 이명박정권을 연장선상에 놓고 80년대를 외치는
모습은 공감받기 힘들다 아무리 이명박정부가 80년대 공안정권을 따라하고 답습하고 있다고 치지만 아직까지
국민적 공감을 얻은것은 아니다. 저항은 충분히 법적인 틀 안에서 할수 있다. 내일 모래 미국쇠고기 들어온다고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해서 불법을 자행했다고 치자 그렇다고 세상이 달라지나? 오히려 정부는
오호! 요것들 봐라 그래 그래 불법했다 이거지 하면서 이 불법을 대대적으로 포장해서
봐라!! 이게 촛불시위대의 실체다라고 외칠게 뻔하다. 그렇게 휘둘릴떄 또 저항을 하겠는가?
저항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효과가 있지 국민 대대수가 불법시위를 원하지 않는데 자기들끼리
저항해봐야 뭐하나.. 자기들만의 시위지.
모습은 공감받기 힘들다 아무리 이명박정부가 80년대 공안정권을 따라하고 답습하고 있다고 치지만 아직까지
국민적 공감을 얻은것은 아니다. 저항은 충분히 법적인 틀 안에서 할수 있다. 내일 모래 미국쇠고기 들어온다고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해서 불법을 자행했다고 치자 그렇다고 세상이 달라지나? 오히려 정부는
오호! 요것들 봐라 그래 그래 불법했다 이거지 하면서 이 불법을 대대적으로 포장해서
봐라!! 이게 촛불시위대의 실체다라고 외칠게 뻔하다. 그렇게 휘둘릴떄 또 저항을 하겠는가?
저항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효과가 있지 국민 대대수가 불법시위를 원하지 않는데 자기들끼리
저항해봐야 뭐하나.. 자기들만의 시위지.
앞으로 저항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곘지만 국민들은 그런 모습을 외면할것이다.
조만간 국가고시로 미국쇠고기가 들어온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 불법시위로 낙인이 찍힌 시위대의
모습에 국민들의 지지를 얻을수 있을지 모르겠다. 당신들이 멍청하다고 하는 국민들 덕인가?
이명박 지지율이 22%에서 30%로 회복햇다. 그것도 대국민 담화문 발표 2틀전에 조사한 여론조사다
앞으로 더 올라갈지도 모르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