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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다반사

바꾸라는 소는 교체 안하고 애먼 장관들관 교체하는 청와대

by 쇼비즘 2008.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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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장관·청와대 수석 최소 4-5명 교체 검토

이 기사를 보니  오만과 독선을 지나  무식의 지능까지 갖춘 이명박정부같습니다.
지금 국민들이  장관몇명 바꾸는걸 원하는줄 알고 있다는   현실인식 부재는  청와대 인사시스템을 넘어
국정을 이끄는 시스템이 없지 않나 하는 느낌까지 갖게 합니다.   그냥 주먹구구식  오로지 이명박 올인
피라미드형 정부조직은   국민의 민심을 읽는데 계속 실패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명박정부는  국무총리는 물론이거니와 장차관들의  목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업무 진행과 지시는 청와대에서 직접지시하고 비서관과 청와대 수석들이  장차관들의 목소리보다
더 크다보니   모든권력은 청와대에서 나오는듯한 느낌까지 들게 합니다.


이 모습은 박정희와 전두환 정권때 잘 볼수 있는 측극실세정치인데  그 모습이 20년 휠씬 지나서
다시 이땅에 부활하고 있는듯 합니다.


지금 분노한 시민들은 장관교체를 요구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지금 교체해야할것은 미국산 쇠고기입니다.
30개월 이상 무제한에서 30개월이하 살코기만으로 바꿔달라는 것입니다.

또한  이번 쇠고기 협정은 농림부보단  이명박대통령의 방미선물로 기획된 협상이니  외교부장관이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이명박 스스로가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할것입니다.


어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느 50대 아저씨가 할머니와 대화하는것을 들었는데
노무현이 막말한다고 손가락질 했었던 자기가 이명박의 막말에  노무현은 막말이 아니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명박대통령이 미국쇠고기 먹기 싫으면 안먹으면 되지 않느냐는 말을 꺼내면서
그게 대통령이 할소리냐고 하더군요.  기본도 안되어 있다면서요
그리고 어총수경찰총장은  2백명 3백명이라도  연행하겠다고 시위대에게 불지르는 말을 헀는데
경찰총장이 할소리가 있지 그게 뭐냐고 추잡하다고 하더군요

뭐 그 소원풀었네요 오늘 2백명 이상 연행했으니까요

장관 몇명 교체한다고 시위가 줄어들지 않을것 입니다.  설마 장관교체하고 이 정도면 됐다고 하시면
큰일납니다. 6월10일이 다가옵니다. 그날은 서울이 그리고 광화문이 뜨거워 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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