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되겠다. 나도 나가야겠다. 다시 거리로 나가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게한것은 이명박대통령의 현실인식의 부재떄문이다
오늘 기사를 보니 몇일전 있었던 불교계과의 만남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이 촛불시위의 배후세력을 한총련과 주사파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정말 사람수준이 이 정도까지 일줄은 상상을 못했다. 지난 한달동원 촛불시위를 보면서 어느정도
반성을 하고 있는줄 알았다. 그런데 앞에서는 반성하는척 하면서 뒤에서는 궁시럭 거리고 배후세력
색출의 모습을 보이다니 정말 인품도 기품도 능력도 없는 3무의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이다
위의 배후세력운운보다 더 놀랐던것은 이 정국을 소나기에 비유하면서 소나기는 피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는 것이다. 이 정국을 잠시동안의 시끄러운 단기적 시위로 인식하는데 문제가 있는것이다.
소나기가 아닌 장마임에도 에써 소나기일거야 라고 자위하는 이명박 대통령
비가 1달 내내 내리는데도 소나기로 오판하는 모습에 상식선마져도 무너져 버린다.
아직도 멀었다. 이명박대통령은 이 사태를 어떻게 무마할수는 있어도 임기 5년 내내 크고 작은 저항들에
부딪힐것이다. 그때마다 소나기일것이라고 처마밑에서 철없는 소리나 하고 있을 이명박 대통령
더 큰 문제는 이명박대통령에게 쓴소리 하는 사람이 없다는것이다.
비서진들은 사표쓸 생각으로 한달을 지냈다고 생각하니 그의 제왕적인 CEO모습은
대한민국을 더 어둡게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