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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환이 죽었을때만해도 정선희를 불쌍하게 생각하는 네티즌들이 많았다.
그리고 사채업자들을 비난했었다. 최진실, 이영자가 버선발로 달려와 주는 모습에 역시 의리가 있다라는 소리가 많았다.
그러나 루머가 시작되었다. 증권사 백모씨가 최진실 사채괴담을 포털에 올렸다.
그리고 최진실이 죽었다. 그것도 세상을 저주하면서 이승을 떠났다.
백모씨를 악마라고 하면서 세상과 등을 돌렸다.
그리고 많은 국민들이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악플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그 어느때보다 높았다.
한나라당은 최진실법을 운운하면서 최진실을 두번 죽이는 짓을 했구 철없는 영어강사출신의 민씨는 80년대 반공궐기대회식으로 선플운동을 한다고 당당하게 선언했다. 악플의 반댓말이 선풀인가? 참 단순하게 세상사는듯 하다
그런데 오늘 최진영이 백씨를 용서할수 없다면서 자신의 미니홈피에 백씨의 행동을 나무랬다.
백씨가 경찰서 조사를 마치고 무사히 빠져나간뒤 형사에게 무사 탈출!! 이라는 문자를 보냈다는 것이다.
이 모습에 전국의 네티즌들이 이불을 박차고 다시 키보드 앞에 모이게 만들었다.
지금 네티즌들은 백모양의 학교이름과 싸이주소까지 알아냈다. 조만간 전화번호나 집주소까지 알려질것이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백씨가 죽기를 바라는 굿거리를 하는 모습이다.
최진실도 죽었으니 너도 죽어봐라 식의 행동이고 이에은 이 눈에는 눈이라는 서부시대의 폭력이 난무하던 시대의
모습과도 같다.
백모씨는 지난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눈물로 사죄를 했었다.
백씨 "많이 반성하고 있다"… 인터뷰 도중 수차례 울먹 한국일보 기사보기
이런 기사는 읽혀지지 않고 백모씨의 대한 안좋은 이야기만 증폭되고 있다. 이러다 백모씨가 자살이라도 하면
네티즌들은 통쾌해할까? 아니면 어 그냥 돌맹이 하나 던졌는데 죽어버렸네 하면서 들고 있던 돌맹이를 내려놓을까?
그리고 이제는 시사인과 인터뷰를 한 정선희까지 공격하고 있다. 안재환의 자살과 최진실의 자살에 가장 큰 상처를 받은 사람은 정선희다. 그러나 두 자살에 중심에 있다고 정선희를 공격하고 있다. 이제와서 언론과 인터뷰를 하는 저의를 의심하고 있다. 그래서 정선희도 자살했으면 한다는것인가?
가만히 지켜보고 있으면 마치 두 여자가 모두 죽길 바라는듯 하다.
악플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는 복수라는 외투를 입고 죽음을 바라는 굿거리를 하고 있다.
어느정도라는 선이 있다. 백씨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도 백씨가 직접 언론에 나와서 이야기를 하게 만들어야지 그냥 죽어라 복수를 어떻게 할까 하는 모습이 아닐것이다. 또한 백씨에 대한 루머가 난무한것은 최진실루머와 또 뭐가 다른것인가?
최진실루머는 백씨가 퍼트렸다고 하지만 백시에 대한 루머는 또 누가 퍼트린것이며 또 누가 손가락질 받아야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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