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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다반사

아나운서가 무슨 시청률 삐끼냐~~~

by 쇼비즘 2007.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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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의 신분은 방송국 직원이다.
어느 연예기획사 소속의 연예인이 아니다.

하지만 지금의 아나운서들의 중구난방식의  활약을 보고 있으면  이들의 정체가 과연 무엇인지 헤깔릴때가 많다
월급받는  방송국 직원이면서 인기는 어느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와 말솜씨 그리고 정말 프로그램의 특징을
가리지 않고 출연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방송국용 소모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져 든다


예전에 아나운서는 뉴스전달자 교양프로그램 진행자로써의 역활을 했다.
그나마 아나운서가  연예 오락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은 변웅전씨가 명랑운동회를 진행하던
모습외에는 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맞다 시대가 변했다.  아나운서가 틀에박힌 아나운서의 딱딱한
이미지만을 시청자들은 원하지 않을것이다.  하지만 어느정도 정도를 지켜가면서 출연해야 하거늘
이건 셋트로 방송진행자가 아닌 패널로 출연하는 모습을 보면서  고개를 흔들게 된다.

그런 그들의 연예인스런 웃음과 즐거움을 보고 뉴스를 본다면 그 뉴스의 진정성이 시청자들에게 어필할수
있을까?  이건 연예프로그램 전문 아나운서 스스로들 알고있다.

오상진과 같은 MBC남자 아나운서는 몇일전에  출연자가 뉴스 안하시냐고 했더니
쇼프로그램 많이 해서 뉴스 진행하기가 힘들다고 스스로가 밝혔다.

이럴려면 차라리  아나운서를 뽑을때  쇼진행 전문 아나운서  뉴스진행 전문 아나운서로 뽑는게 낫지
않을까?  아니 차라리 아나운서말고  MC만 전문으로 하는 전문직업인을 공채로 뽑아서
배치하여 XXX 아나운서가 아닌  공채 몇기 MBC, SBS, KBS MC라고 하는것이 모양새나 시청자들에게
편안함을 느끼게 할수 있을것이다.


특히 문지혜 아나운서를 저녁뉴스에 보다가 같은날  쇼프로그램에서 보면 저녁뉴스에 나오는 그녀의
모습이 얼마나 거북스러운지 모른다.



시대가 변하면 아나운서도 변해야 겠지만 지금같이 혹사시키면서까지  시청률지상주의에 물든 방송국 관계자들의 작태에 한숨만 나올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많은 유명 아나운서들이 프리선언을하고 연예인 선언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방송국들은 그런 그들에게 방송출연 금지라는 치졸한 행태로 대응하고 있다.

방송3사의 방송의 본질을 생각해 봐야 할것이다. 시청률만 오른다면 반반한 아나운서 화장시키고 꽃단장
시켜서 길거리에 내보내 시청률 삐끼짓을 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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