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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발표가 있었다. 예상대로 이명박씨의 손을 높이 들어주었다.
깜도 안되는 일개 기업인인 김경준보단 이명박씨의 힘에 굽신거린 모습이다.
그동안 검찰의 수사능력은 고무줄이었다. 서민들을 조사할땐 칼같다가도
재벌 대기업 총수들을 조사할땐 마치 초등학생수사대를 모아놓고 조사하는듯한 행태를 보여줘왔다
오늘 11시에 있었던 검찰의 발표에 국민들이 믿어줄까? 믿어주지 않는다고 본다.
마치 양치기소년이 늑대가 진짜 나타났다고 말했도 국민들을 콧방퀴도 안뀌던 마을사람을 만든것이다.
그동안 한나라당의 행동은 단 한가지였다.
이말했다가 저말했다가 날카로운 기자의 질문에 쩔쩔매는 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회의
고승덕변호사는 실소를 자아내게 했다. 코메디도 저런 코메디가 없다.
결국 BBK 주가조작건에 대해 한나라당은 개무시전법으로 나가고 있고 그 개무시전법의 종지부를 오늘
검찰이 찍어 주었다. 그동안 국민들 기자들의 의혹의 시선을 개무시로 일관한 그들의 노력이 눈물겹기 까지
하다. 그들이 정권을 잡으면 지금같이 할것같다.
의혹이나 비리가 터지면 개무시하는거다. 질문자체를 안받고 안듣고 안말할것 같다.
이게 바로 21세기 한나라당이 걸린 쯔쯔개무시병이다.
무조건 개무시한다. 오늘부터 대통령될떄까지 그리고 대통령되고서도 쭉~~~~~~~ 쭉쭉개무시하는거다
비리는 주렁주렁 달고 다니면서 손가락질하면 쭉쭉~~ 개무시하는 넉살좋은 한나라당 영감님
오늘 하루 행복하시겠습니다. 떡찰이 묵비권행사한 한나라당의 손을 들어주네요
떡찰과 한나라당 그들의 관계는 공생이었던것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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