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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다반사

불펌한 사진을 올린 포스트 다음이 확인도 안하고 메인에 올리다.

by 쇼비즘 2008.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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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성과 발품을 팔아서  찍은 사진에  워터마크까지 찍어서  내 블로그에 올렸는데 누군가가
워터마크를 자르고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구 그 포스트가 포털 메인에 올랐다면 원본 사진을 찍은 블로그는
어떤 심정이 될까요?

방금 그런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작사는  서울컬처노믹스 이고 작곡은  포털 다음입니다.


오전 7시 현재 포털 다음의 메인 페이지 모습입니다.


미래형 디자인, 이런 것도 보실래요? 라는 포스트인데



21만명이라는 엄청난 방문자와 추천수를 받은 글입니다.  이 서울컬처노미안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시 문화행사를 소개하는 블로그입니다.  그런데 위의 정형돈과 노홍철이 나온 의자사진은  서울컬처노미안이 찍은게 아닌 원작자가 있습니다
꽃과  선물 그리고 사진( http://blog.daum.net/floymall)이라는 제목을 가진 세준님의 사진입니다.



이 사실을 원본사진을 찍은 분이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서울컬처노미안은 긴급히 사진을 내리고 사과 포스트도 송고했습니다.   http://culturenomicsblog.seoul.go.kr/95 

이 글에 보면  서울컬처노미안에서는  긴급사과를 하고 사진을 내렸지만 다음포탈에서는 내려가지 않고 있습니다.  바로 운영자분이 출근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음은 24시간 운영자가 있는 체재가 아닌가 봅니다. 웹은 24시간 돌아가지만 간밤에 일어난 테러는 운영자분이 출근할때까지 수정할수 없는 문제점이 있네요. 뭐 다음운영자분이나 서울컬처노미안에서 실수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실수라면 머리숙여 사과하면 될수도 있습니다. 세준님이 그 사과를 받아들이면 원만하게 해결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세준님이 문제를 제기했을때 다음측에서 수정이 한나절이 지나간후에 수정을 한다면  그 피해를 방관한다는 느낌도
받게 됩니다.

예전에 네이버 메인에  확인도 안한 무책임한 기사를 쓴 뉴스가 메인에 올라오면서  관련 쇼핑몰의 매출이 수천만원이상 폭락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네이버는 우린 기사에 대한 책임이 없다면서  수시간 그 기사를 메인에 방치하였구  애먼 관련 쇼핑몰만 피해를 받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내려졌지만 이미 수천만원의 피해를 쇼핑몰은 보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이번 사건을 통해서 야간에도 운영자분 한분이라도 배치해야 할것입니다.  다음고객센터가 24시간 돌아가면 뭐합니까.
밤에 특히 새벽에 전화하면 고객센터직원분은  운영자분들에게 연락할수 없다는 봇스런 대답만 하고 결국은 나의 글과 사진을 퍼간 사람은 혜택을 다받고 난 후인데요.

다음과 서울컬처노미안의 각성이 필요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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