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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4

촛불광고비를 준 시민들과 그돈을 유흥비로 쓴 대학생 둘다 문제 맘에 안들었다. 폰카로 찍은듯한 사진을 가지고 여대생을 목졸라서 실신시키고 꺠어나지 않자 봉고차로 실어서 병원으로 갔다는 6월1일 새벽의 현장사진을 내걸고 여대생 사망설을 배포했던 그 네티즌 결국 경찰에 끌려갔다. 촛불시위의 생명은 도덕성이다. 촛불시위의 촛불이 고결하고 순수해 보였고 많은 사람이 그 촛불에 불을 볼려고 거리에 나온것은 도덕성이었다. 내가 이명박정권보다 우월하다는 증거이자 내 도덕성이 이 더러운 정권을 심판할수 있는 있다고 믿기에 많은 시민들이 촛불을 들었다. 하지만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구 빛이 강하면 그림자가 짙어지듯이 모든 촛불시위자들이 옳고 깨끗한것은 아니였다. 몇몇 시위자들은 과격한 폭력을 사용했구 전경을 구타하기도 했다. 촛불시위대도 많이 맞고 끌려가고 어린 초등학생을 방패로 .. 2008. 8. 4.
지금의 대학생을 보면 대한민국의 희망이 안보인다. 미국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문화제에 분명 20대도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10대만 있다고 말하고 있다. 확실히 10대가 많다. 주말인 경우 10대 여중고생이 대부분이라는 소리도 있고 내가 직접보기도 했다. 그러나 20대도 있긴하다. 분명 그들의 모습도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10대들은 사회참여를 하는데 20대는 취직공부하느라 안나온다고 한다. 맞는말이다 20대는 상대적으로 적다. 오늘 뉴스를 보니 서울대 대학총학생회가 미국쇠고기 수입 반대하는 모임을 만들었다고 한다. 5월3일날 시작했는데 이제 시작한다고 한다. 10일이 지났다. 한 여고생은 말한다 언니 오빠들은 뭐하냐고 대학생이라면 사회를 변혁시켜야 하는 주체이자 선봉대였는데 지금 한국의 대학생은 뭐하냐고. 대학생들 지금 취직공부하고 있다. 그래서 .. 2008. 5. 12.
대학가에는 이제 구타유발의 계절이 돌아온다 사람이 사람을 때린다는것은 물리적으로 한 사람을 제어할수 있다는 동물적인 발상으로 부터 시작이 된다. 사람은 맞으면 고통을 느끼고 그 고통은 트라우마가 되어 구타와 매질에 공포감을 가진다. 그 공포감을 느끼지 않을려면 매질을 하는 사람의 말을 진리처럼 따르면 된다. 해마다 2월이 되면 대학교들은 오리엔테이션을 가진다. 그러나 그 오리엔테이션은 떄론 구타의 굿거리가 펼쳐지고 있다. 어제 뉴스를 보니 경기도의 모 대학 동양무예학과 1학년학생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후방낙법 연습을 하다가 사망했다고 하다가 경찰의 추궁하자 구타를 했다는 내용이 밝혀졌다. 체육대학 이라는 특수성도 한몫했을것이다 체육계열쪽은 예전부터 위계질서가 강한 곳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얼마나 위계질서가 강한지 자기대학 유도선수가 .. 2008. 2. 16.
87년 대선의 재현 2007년 대선풍경 87년의 대선은 그 어느해의 대선보다 국민들의 관심이 높았습니다.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선거에서 투표를 했으며 오히려 선거권이 없음을 한탄스러워 했던 대선입니다. 그 이유는 87년 6월항쟁을 이끈 장본인들이 전국의 대학생들 입니다. 지방에서 올라온 대학생들은 명동성당을 점거하며 독재정권에 항거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42개의 대학 총학생회장이 그 독재정권의 연장선상에 있는 한나라당 이명박을 지지한다는 소리를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우매한 국민을 깨우치던 대학생들이란 사람들이 이렇게 우매해질수가 사회에 대한 사명의식은 없고 오로지 자기 취직걱정만 하는 대학생들의 모습 이런 얘길 할려는것은 아니고 지금 2007년 대선풍경을 보면서 참 묘한 생각이 든다 바로 20년전인 87년 대선때의 풍경이 보이기 때문이.. 2007.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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