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시위5

지긋지긋한 일본제품 불매운동 또 하자구? 독도문제가 다시 붉어졌습니다. 이 문제는 그렇게 쉽게 풀어질 문제는 아닙니다. 또한 감정적으로 대응한다고 해결될것도 아닙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대응해서 한일간의 독도문제가 달라진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독도문제가 커질때마다 했던 레파토리는 비슷합니다. 일본의 독도는 자기네땅이라는 도발-- 한국인들의 분노-- 정부의 강력경고와 항의--일본대사관 앞에서 시위 그리고 더 나아간다면 일제품 불매운동 시작-- 한달도 못가서 흐지부지 -- 리셋 이런식으로 지금까지 왔던것이 20년이 지났습니다. 이번에도 별로 다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일제품 불매운동은 이제는 좀 바뀌어야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우리가 대일 외교적자가 이루어진것은 어연 42년이 다 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 2008. 7. 16.
땅에 떨어진 전경 장갑을 보고 왠 겨울장갑이냐는 젊은커플 지난주 토요일밤과 일요일 새벽은 이성보단 감정의 바다였습니다. 한쪽의 감정이 와~~하고 몰려가면 반대쪽 감정이 몰려왔습니다. 내가 한대치면 저쪽은 두대치고 두대맞은 나는 3대를 떄려야한다고 소리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리고 그 감정이 사라진곳에는 흔적들이 남았습니다 종로쪽 차벽앞에는 엄청난 쓰레기가 쌓였습니다. 전경의 우비도 보이고 깨진 유리창을 드러낸 전경버스 그리고 가장 많았던것이 이 두꺼운 장갑이었습니다. 정말 장갑은 여기저기에 떨어져 있더군요 전경들이 시위진압할때 손보호용으로 끼던 장갑같더군요. 청계천거리에도 장갑이 하나 짝을 잃을채 있더군요. 이곳도 결렬한 시위가 있었나 봅니다. 그런데 시청시위가 끝나고 그 촛불시위대들이 종로쪽으로 속속 모이고 있더군요. 이때가 새벽 1시가 조금 넘은시간인데 이 장.. 2008. 6. 30.
촛불시위에 나온 조포스 조경태의원 일요일 촛불시위에 참석했었습니다. 토요일저녁 그러니까 일요일 새벽의 군홧발 동영상은 집에 있는것을 부끄럽게 여기게 하더군요. 축제와 시위가 함꼐하는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많이 본 분이 시위대 근처에서 시민들과 담소를 나누고 계시더군요 한참 근처에서 서성였습니다. 누굴까? 누구지? 어디서 많이 봤는데 ㅋㅋ 일단 카메라로 담아봤습니다. 그리고 어제 100분토론에서 알았습니다. 이분이 조포스라고 불리는 조경태의원이라는 것을요 지난 쇠고기 청문회때 대단한 활약을 했었죠. 조포스 그의 힘은 시민과 함께하면서 나오는듯 합니다. 지금도 촛불시위현장을 둘러보지도 않고 떠드는 한나라당 의원들 각성해야 할듯합니다. 어차피 나오면 몰매맞을걸 안다면 전경뒤에서 좀 지켜라도 보시죠 2008. 6. 6.
촛불을 어디서산는지가 더 중요한 이명박대통령 어제 이명박대통령이 성남공항으로 입국했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그가 온지도 잘 모른다. 그리고 그가 돌아오길 바라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돌아왔다. 그가 돌아오자마자 성난 민심을 묻는 회의를 했다고 한다. 그 회의에서 시위대규모와 가두시위를 설명하는 보좌관에게 버럭 화를 내며 그건 신문에 있는 내용이다. 촛불을 어디서 샀고 지도자가 누구냐 라고 화를 냈다고 한다. 이 내용은 조선일보를 통해 나왔는데 이 짧은 기사를 보면서 이명박대통령은 사태의 심각성도 왜 일어났는지도 어떻게 달랠지도 모르는 무능의 3박자가 보여진다. 지금 촛불을 어디서 산게 중요한가? 촛불? 자비로 혹은 광장에 가면 그냥 널려있다. 촛불그거 몇푼하지 않는다. 촛불이 수만원해도 살사람들이 지금의 국민들이다. 자신 스스로 닭장에 올.. 2008. 5. 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