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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고사3

31일 일제고사에 스트레스 받는 초등학생 딸 일제고사인지 뭔지가 내일 있나 봅니다. 몇일전부터 시험있다고 말을 하길래 무슨 3월에 시험이냐? 초등학생이 월말고사 보냐? 그랬습니다. 전국에서 보는 시험이라고 어쩌고 하더군요. 인터넷으로 뒤져보니 이게 그렇게 말 많은 일제고사더군요. 정확하게는 교과학습 진단평가입니다. 이 일제고사는 이명박정권이 들어서자 마자 생긴 모습인데요.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성적을 체크하여 어느학교가 어느지역이 공부를 잘하는지 못하는지를 판별하는 시험입니다. 이렇게 서열화 시켜서 그 순위표를 보고 성적이 낮은 학교는 정부나 교육청에서 지원비를 많이 내려보내서 학습환경을 개선시킨다는 취지입니다. 말만 들어보면 괜찮은듯 합니다. 뭐 학생들 성적 서열화는 좋은 모습은 아니지만 이렇게 라도 해서 성적이 나쁜학교는 학습개선 지원비.. 2009. 3. 30.
초등학교 다니는 딸아이가 첫 시험을 봤습니다. 오늘 초등학교 일제고사가 전국의 초등학교 4,5,6학년 이 치루었습니다. 저는 시험이 있는지도 몰랐다가 포탈 뉴스를 보고 알았습니다. 올해 4학년인 딸아이가 시험을 봤다는 생각이 들고 오후늦게 딸아이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시험 잘봤냐? 쉬웠어요 아빠. 왜 시험본다고 말을하지 시험본다고 말하면 시험공부하라고 말할까봐서 안했어요 딸아이는 시험전날까지 실컷 놀더군요. 저 또한 일부러 영어학원같은 곳을 보내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딸아이가 합기도같은 운동을 좋아해서 아파트단지에 있는 합기도 도장만 보내고 있습니다. 뭐 자기가 공부하고 싶을때 하라고 냅두고 있습니다. 퇴근길에 딸이 좋아하는 호떡을 사들고 갔습니다. 호떡을 먹는 딸에게 이런저런 얘기를 했습니다. 영어는 듣기평가로 나왔다면서 너무 쉬었어요.. 2008. 3. 11.
중학교 일제고사 사교육의 태풍에 시동을 걸다. 저는 80년대에 중학교를 나왔습니다. 그떄 전국석차를 알수 있는 일제고사를 봤습니다. 전국의 중학생중에 내 위치를 알수 있는 일제고사, 그 성적표를 보면서 내가 어느부분에서 부족한지 어느부분에서 상위권에 있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과목에 대한 과외를 받지 않아습니다. 가정형편도 있구 중학교과정을 가르치는 종합학원도 적어씁니다. 중학교라는 나이로 집에서 10킬로 이상 떠렁진 노량진 학원에 가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른이 되고 사회인이 되어 선생님들에게 교육을 하는 신분이 되었는데 제가 기억하는 중학교 시절로 얘기를 꺼냈다가 선생님들의 핀잔을 받았습니다. 초등학교에서는 개근상이 없어졌구 중학교에서는 일제고사가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한마디로 중학생들은 전국단위로 등수를 매긴 성적표를.. 2008.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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