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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다반사

선거방송도 좋지만 잠좀잡시다 잠좀

by 쇼비즘 2007.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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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너무 어이가 없어 아침 7시에 컴퓨터앞에 앉아 있습니다.
어제 야근을 하여 집에 새벽3시에 들어와  새벽 4시쯤에 잠을 청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창밖의 시끄러운 소리에 잠을 깼습니다.




4200회에 걸쳐 ....     민선시장....  꿈을싣고...
 


이게 잠결에 들은 내용입니다.  새벽에 무슨 가두방송인가 하여 깊은잠에서 불쾌하게 깨 버렸습니다.
좀 놀라기도 했구요. 무슨 큰일이 난줄 알았습니다. 시계를 보니 6시50분을 가르키고 있더군요.

생각해보니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할수 있는것 같더군요.


아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 아침 댓바람부터 선거운동하는 몰상식한 후보가 어디 있습니까?
아주 초등학교 운동회때  준비!!! 땅!! 하니까 물불 안가리고 뛰는 모습같습니다.  시작하고 어제 새벽12시에
총성을 울리니까 아침부터 방송을 하고 있네요.  그동안 어떻게 참으셨을까 모르겠습니다.

어떤 후보인지는 안밝히겠습니다.    대선후보중에 민선시장 출신인 분의 선거운동 풍경인듯 합니다.
아주 정말 얼마나 짜증이 나면  자다가 깨서 이렇게 컴퓨터로 블로깅을 합니다.


대선이거 나발이고   하던지 말던지 하고  이렇게까지 국민들 괴롭히면서 무슨 대통령을
하겠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상식에 맞게 선거운동들 하십시요.  출근하는 시민들 손잡고
악수하는 쑈좀 하지마시구  재래시장가서  악수질하는 구태정치쑈좀 하지마시며   봉제공장가서  일하는데
방해하지말고  지방도시의 각 기차역광장 앞에서  군중동원쑈좀 하지마십시요


쇼쇼쇼  매년 지겹습니다. 그렇게 손 흔들고 악수하러 다니고  그러기전에 TV에서 정책토론이나
제대로좀 하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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