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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다반사

블로그로 1120만원 벌었다는 글이 불편한 이유 3가지

by 쇼비즘 2007.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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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복이님의 글이 다음블로거뉴스 베스트에 올랐습니다.

올해 블로그로 1120만원 벌었다  정말 환상적인 금액입니다. 용돈치고는 많고 연봉치곤 적은 금액입니다.

대략 한달에 100만원을 블로그로 인해 수입을 벌은것인데요. 

그런데 이글이 불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그 이유를 말씀드려보죠



1. 블로거로 돈번다는 소리로  부나방을 생산한다


이런 자극적인 포스트는 애드센스를 위한 블로거를 생산합니다.  애드센스를 하기 위한 블로거중에는 악화인
스팸블로그를 양산하기도 하지만 양화인 파워블로거를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글을 보고 시작하는 블로거들은 스펨블로거가 될 확률이 높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고액을 공개하면  스팸블로거가 되어  티스토리및 검색의 질까지도 떨어트릴수가 있습니다



2. 다음블로거뉴스 이런 고액수익을 메인에 올려 티스토리 블로거를 생산한다

  다음블로거 뉴스는 한달에 6천달러를 벌었다와 이번 올해 블로그로 1120만원 벌었다 라는 글등
이런 수익공개의 글들을 자주 메인에 올리고 있습니다. 이건 무슨 의도가 있지 않나 싶을정도로
자주 보이더군요.  네 블로그해서 돈 벌었다고 하는것은  욕할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표면적인 모습 뒤를돌아
이면적인 모습을 보면  이런글을 노출시키면 티스토리 가입자가 많이 생긴다는것이죠.

한달에 6천달러를 벌었다의 글 밑에는 초대장 달라는 아우성이 진동을 합니다.
또한 오늘 오른 올해 블로그로 1120만원 벌었다도 초대장 달라는 소리가 들릴지도 모르겠네요
티스토리는 요즘 출근 점심시간에 서울시내를 돌아다니면서 티스토리 초대장과 커피를 주고 있는데요
그런것보다  이런 고수익을 티스토리로 벌었다는 포스트 하나가 가입시킨 티스토리 유저가 더 많을것 같기도
합니다. 또한 최근 애드센스 클릭영역축소로  에전에 비해 수익이 적개는 두배 많게는 10배 이하의 수익
감소를 나타내고 있고   포털 다음 메인페이지에 하루종일 노출되어도  수익은 100달러도 넘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3. 수익을 위해 뛰어든 블로그  저조한 수익으로 폐가만 생산한다

또하나 불편한 이유는  수익을 위해 돈을 잘 벌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태반이라는데 문제가
발생합니다.  스팸블로거들을 양산하거나 스팸블로거가 아닌 자기의 글을 쓰면서 착실히 시작하는 블로거
들 모두  시작이 수익이다보니   스팸블로거들은 신고로 망하고  착실히 시작하는 블로거들은  한주에
1달러도 벌지 못하는 모습에 실망하여 블로그를 방치하여 또하나의 인터넷 폐가를 만들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승복이님의 수익공개를 질타하는 글이 아닙니다. 다만  그런글로 인해 안좋은 폐햬가 있을수 있다는
것도 알아주셨으면 하고  그보단 이 수익공개를 다음블로거뉴스 베스트에 올려  티스토리 유저 가입수를
늘릴려는 다음측의 행동이 좀 안좋아 보입니다.

또한 저런 1년에 1120만원을 버는 경우는 극히 아주 극기 일부의 블로거들만 가능한것입니다.
탑클래스에 오른 블로거이고  다음블로거뉴스 운영자님의 간택을 잘 받는 분들이야만 가능한것이지
아무나 되는것이 아님을 알아야 할것입니다.  다음블로거뉴스 운영자님이 그렇다고 편애하고 편협하다고
말씀드리는것은 아닙니다. 승복이님은 정말 글 잘 쓰십니다.  연예기자들의 찌라시 글보단 천배백배 낫죠
다만 저런 글쓰기의 모습을 배우기보단  수익에 눈먼 부나방들이 날개짓을 할까봐 걱정스러워
적어 봤습니다




P.S 너도 애드센스 떡칠했으면서 남까는것이 뭐냐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글이 애드센스단 유저들을
질타하는글이 아닙니다. 또한 승복이님을 질타하는것도 아닙니다.  좋은글을 쓰고 그 글로 인해 수익을
얻는것은 어찌보면 정당하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적하는것은 스팸블로거들을 양산하거나
블로거 시작 목적이 수익을 위함이 우선적이고 최종목적 조차도 수익 단 하나뿐 이라는 블로거가 양산될까봐
하는 걱정어린 시선에서 시작된글입니다. 승복이님의 글쓰기에 탐복하고 나도 저 분처럼 글을 잘써봐야지
하는 생각이 묻혀지지 않을까 하는 것도 있구요.

오히려 다음블로거뉴스 운영자님이 그런 어쩌면 자극적인 기사의 글을 메인에 노출시켜서 그부분을 질타하는
부분이 큽니다.  그런데 지금보니 제글도 올려놓으셨네요. (-.-) 이런 개방적이고 열린사고방식의 운영자님의
생각에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이렇게 운영자님을 질타하는 목소리까지 노출시켜주는 모습에 탐복하고
있는중입니다.  다른 포탈 같으면 소리없이 삭제되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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