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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다반사

악풀에 대한 정의및 대처법

by 쇼비즘 2008.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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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운영하면 다 한번씩 악풀에 대한 추억이 있을것입니다.
저 또한 악풀에 참 많이 달리더군요. 특히 다음블로거뉴스 메인에 노출되면 악풀반 리풀반의 비율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몇번의 경험을 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그럼 제 나름대로 정의해서 적어보는 악풀에대한 정의및 대처법입니다.
(객관적 내용은 아니니 공감이 안가실수도 있습니다)

악플에 대한 정의

뭐가 악플일까요?  자신에 대한 비판을 하면 무조건 악플일까요?  아닙니다. 자신을 비판했다고 다 악플로
처리하는것도 참 단순하고 치졸하고 우매한 모습입니다.  건전한 비판은 악플로 정의하면 안됩니다.
새가 두 날개로 날듯이  건전한 비판과 견제는  자신이 발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럼 그 공통점을 보도록
하죠


1.  욕설이 담긴 리플

     아무리 좋은 지적이고 모든사람이 고개를 끄덕거리는 내용이라도  욕으로 마무리하거나 욕을 중간중간
     섞어서 쓰는것은 환영받지 못합니다.

2. 반말투나 인신공격성 리플
 
    이것도 1번과 마찬가지입니다. 좋은지적과 비판이지만  " 그럼 니가 그렇지 뭐"  "니 수준이 그렇지"
   "그렇게 잘난 니가 직접해보지" 라는 글 또한 악플입니다. 이건 비판이 아니고 비난도 아닌  욕과
   똑같은 모습입니다.

3. 거짓정보로 글쓴사람을 공격하는 리플

   바른말로 지적하시고 좋은 비판갔지만 그 내용이 거짓된 정보를 마치 진짜인양 적는 분들이
  있습니다.  확인도 안하고 그냥 자기 감정과 글을 쏟아내는것이죠.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악플러를
   고소하는 것도  욕이나 반말이 아닌 바로 이 허위정보유포에 대한 고소입니다.
  


그럼 이런 댓글들에 대처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악플에 대처하는 방법

1.  일일이 이성적으로 대처한다.

     악플러가 욕을 했다고 어머니 욕을 썼다고 똑같이 대응하는것은 악플러들의 먹이감이 되는것입니다.
     악플러들은 그걸 원한것입니다. 같이 화를 내면서 으르렁거리고 전번까봐라~~~ 식의 현피에 가까운
     리플이 오고가면  당하는쪽은 일방적으로  블로거입니다.  블로거는 수비적인 자세일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철저히 이성적으로 대처하고 화가 나면 인터넷창을 닫으시고 다른 일을 좀 하면서 머리를
     식히십시요


2. 그냥 웃어준다.

    박수가 나올려면 두손이 부딪쳐야 합니다.  악플러가 개,소,말미잘을 외칠때 ㅎㅎㅎ 웃어주면
    악플러는 더 이상 대응할 기운이 안납니다.  간혹 웃어주면 도 득달같이 달라붙는 악플러도 있긴 하지만요.
    대부분 지풀에 꺾여 사라지더군요.

3. 무대응이 상팔자

   저는 이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아무런 대응을 안하면 자기 감정을 쏟아내고  반응 살피다가 반응이
   없으면 그냥 사라집니다.  악플러들의 주 에너지원은 반응입니다. 그게 같이 맞받아치던  이성적으로
  대하던 상관 안합니다. 자기주장을 끝까지 관철시키기 위해  반응을 살피고 관철시켰다고 판단될때
  사라지거나 아니면 다른 악플의 먹이를 찾았을때 사라집니다.
  저는 이방법을 쓰고 아주 효과가 좋습니다.  악플을 달던 말던 신경 안씁니다.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고 싶은 누군가가 있나보다 치부해 버립니다.



악플을 지우던 안지우던 그건 각자의 몫일것입니다.  간혹 건전한 비판도 악플이라고 생각하고 지우는
분들또한 악플러와 다름이 없을것입니다. 악플은 소통의 대상이 아닙니다.  욕하는 사람하고 소통을 하기는
바로세운 바늘위에 쌀알하나가 똑바로 서기보다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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