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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다반사

리복 행사에 이용당하는 언론과 블로그기자단

by 쇼비즘 2007.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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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타 앙리가 왔다. 그리고 아이비가 그를 만났다
그래서 거대포탈인 네이버와 다음엔 한동안 아이비와 앙리가 만났다고 메인에 떴다
다음 블로그뉴스도 예외는 아니다

아이비와 앙리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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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가 앙리와 만났다기에 호기심에 봤다. 아무런 이유없이 만났다. 단지 둘은 리복광고 모델이어서
만난듯하다.  리복은 나이키와 아디다스에 의해 양분된 스포츠용품시장에 변두리에 있는 제품이다.
그런 리북이 앙리를 통해 예전 명성을 한국내에서 탈환하고자 앙리를 초청한것이다.
앙리가 한국에 그냥 오고싶어서 올리 절대 없다.
그런 스타마케팅에 거대 언론들은 철저히 이용당해(?)주었고 기사들을 마구 생산해 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와 같이 스타 아나운서인 김성주씨가 사회를 맡으면서 기자회견을 했다.
사진뒤에 리북이란 글씨가 선명하다.
거대언론이야 그렇다고 하자. 그런 거대언론의 돈에 의해 움직이는 자본주의에 숭배하는 기사
를 욕해봐야 그들이 뭐 스스로 자성할리 별로 없다고 본다. 그렇다고 나 같이 삐딱한놈이 비판
안할리 없다.   그리고 블로그기자란 분들도 똑같은 기사를 생산한다.

한발 떨어져 생각해보자. 앙리보고 기뻐하고 그를봐서 자랑스럽긴 하겠지만
그가 왜 한국에 왔구 하나의 스포츠 용품 마케팅에 이용당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건 어떤가... 그 수많은 기사중에 이렇게 아웃포커스로 스폰서를 지워버렸다.  카메라가
똑딱이면 모르겠지만  DSLR를 들고 찍었을리 분명한 기자들이 이렇게 찍었으믄 하는 바램은
나혼자만의 생각일까?  그래 그가 방문한것에 기사를 써야하는것 국민의 알권리에
부흥하는것은 그들의 역활중 하나일것이다. 하지만 이런 대안도 있을텐데 리복이란 단어 선명하게
사진을 뿌리고 기사라고 봐달라고 하는것은 리복의 홍보기사 이상은 아니게 보인다.


조금만 더 생각하면 될것이다. 선명하고 화질좋고 생동감있는 피사체를 담기전에 그 피사체의
본질을 생각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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