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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디워열풍을 몰고온 심형래감독.
사실 디워 아이들은 좋아할지 몰라도 저같이 산전수전 다 겪고 왠만한 블럭버스터를 20년 넘게 봐왔던 사람으로서는 아주 뛰어나다고 할 영화는 아니였습니다.
한국영화치곤이라는 조건을 달면 웰메이드라고 평가할수 있더도 윌드클래스로 기준을
높이면 그냥 그런 B급영화더군요. 단 CG쪽만 평가해서말입니다
그런데 심형래감독이 차기작으로 피씨워와 라스트 갓퍼더를 만든다고 무릎팍도사에서
말했을떄 피씨워 만들겠구나 했습니다. 라스트 갓퍼더는 그냥 농담인줄 알았죠.
간단한 줄거리로 대부의 숨겨진 들떨어진 영구같은 아들이 있다는 설정인데요.
그 설정자체가 코메디더군요. 박장대소의 코메디가 아니라 어쩔라구 저런대~~
라는 생각이요. 설마 영화로 만들겠어 하고 웃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만든다고 기사가 나왔더군요.
아이쿠야~~ 내가 심형래를 건성건성 봤구나 하는 생각이 듬과 동시에 심형래의
저돌적인 모습에 탐복을 했습니다. 좋게말하면 저돌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무대뽀죠
뭐 자기돈 가지고 자기가 만들다는데 뭐라고 할것은 아닌데 그 기사에 이상한
내용이 있더군요
한국수출보험공사에서 제작비 200억중 140억을 투자한다고 하네요
기관 : 산업자원부
기관성격 : 공공기관
기관장 : 조환익
설립근거 :수출보험법 제37조
소재지 :서울시 종로구 서린동 136
홈페이지 : http://www.keic.or.kr/
아니 한국수출보험공사는 한국의 기업들을 무역피해를 막고자 세워진
국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곳인데 국민의 세금 140억을 라스트 갓파더에
투자한다구요?
더구나 시나리오도 데모영상도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를 한다니
더 어이가 없습니다. 지금 대박행진을 하고 있는 추적자나 다음달에 개봉예정인
GP506같은 경우는 투자자를 구하지 못해 제작도 못할뻔하거나 GP506은 촬영이
70%까지 이루어진 상태에서 투자자를 찾지 못해 촬영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제작발표만 한 영화를 뭘 보고 140억을 투자하나요?
전 라스트 갓파더가 성공을 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그 이유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워 광팬들 돌맹이 집으셨네요. 쩝)
1. 심형래씨가 시나리오를 쓴다면 망한다
기본 컨셉은 대부의 덜떨어진 아들이 미국에 가서 일어나는 헤프닝 같은데
그런 컵셉자체는 신선하긴 하지만 어떻게 재미로 탈바꿈할지가 궁금하네요.
영구가 미국에서 헤매는 이야기가 될것같아 불안하네요.
또한 심형래씨는 동양인이고 대부의 말론브란도는 서양인인데 생물학적인 아들이
아닌 양아들이란 개념이라면 그게 크게 어필할지 의심스럽네요.
더군다나 디워의 시나리오를 쓴 심형래씨라면 더 기대할수가 없습니다.
만약 만들려면 허리우드 1급 시나리오작가에게 .부탁하십시요.
2. 심형래씨의 영어발음교정부터 해야 하지 않을까
심형래씨가 그나마 훌륭한 선택을 했던것은 영화대사를 영어로 처리했다는것입니다.
영화 디워가 허리우드에 명함이라도 내밀수 있던것은 영어대사로 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흥행성공은 하지 못했습니다. 쪽박은 아니지만 실패한것은
자명한것입니다. 그나마 한국에서 흥행 대성공때문에 적자를 면할수 있었죠
그런데 심형래감독은 영어를 잘 못합니다. 또한 발음도 미국인들이 알아들을수
있을지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한국영화에 외국인들이 한국발음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될듯하네요. 뭐 연기자니 발음도 연기하면 잘 할수 있을것이라는 생각도
들게 하네요
3. 코메디 동양배우는 성공하기 힘들다.
지금 허리우드에서 활약중인 동양배우가 누가 있을까요?
대부분 홍콩배우들 입니다. 성룡, 이연걸, 주윤발등등 허리우드 영화에서
동양남자배우란 바로 쿵후를 하거나 총을 쏘거나 하는 액션배우들입니다.
성룡은 코메디와 슬랩스틱도 능수능란하지만 그 자신이 허리우드 진출 후임담으로
다른 아시아권배우들이 허리우드 진출을 한다면 말리고싶다고 하더군요.
특히 이병헌이 허리우드 간다고 하니 허리우드의 알게모르게 동양배우에 대한 편견이
심하니 동남아에서 팬관리나 잘하라고 충고까지 했는데요.
배우 심형래의 도전은 어쩌면 무모한 행동이 아닐까 합니다. 더군다나 심형래에 대한
인지도는 허리우드에서 전무합니다.
4. 말론브란도를 CG로 살린다구? 초상권료는 냈나?
최근에 개봉한 베오울프가 현존하는 최고의 CG기술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들이 실사영화인줄 알고 봤다가 극장에서 CG영화라는것을 알고 허탈해
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요 아직까지 실제배우를 CG로 완벽하게 되살리진
못합니다. 더군다나 CG로 죽은 말론브란도를 되살리는 기술이 한국에 있다곤해도
그 기술력이 허리우드를 뛰어넘지는 못합니다. 뭐 CG얘기 나오면 한도 끝도 없으니
여기서 접구요.
제가 지적하고 싶은것은 말론브란도 유족에게 말론브란도 초상권을 얼마에 합의
했는지 궁금하네요. 혹 200억중에 70억정도를 말론브란도 초상권에 내는것은
아닌가요? 이런 기초적인것도 파악이 안된상태에서 제작비 200억으로 발표하는것은
무지몽매로 보입니다.
심감독이 자기돈으로 200억짜리 영구영화를 만들던 말던 신경 안씁니다.
영화가 성공하면 자기가 성공한거지 한국이 성공한것은 아닙니다
망해도 한국영화의 한계가 아닌 심감독이 망한거지요.
하지만 내가 낸 세금중 10원이라도 한국수출보험공사에 들어가 있을것이구
그 돈이 심감독에게 갔다는 사실자체에 화가 납니다. 영화가 망해도 내돈으로
그 금전적인 손실을 매꾼다고 하니 분통이 터지네요.
수출보험공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국민의 세금을 헛되이 쓰지 마십시요.
사실 디워 아이들은 좋아할지 몰라도 저같이 산전수전 다 겪고 왠만한 블럭버스터를 20년 넘게 봐왔던 사람으로서는 아주 뛰어나다고 할 영화는 아니였습니다.
한국영화치곤이라는 조건을 달면 웰메이드라고 평가할수 있더도 윌드클래스로 기준을
높이면 그냥 그런 B급영화더군요. 단 CG쪽만 평가해서말입니다
그런데 심형래감독이 차기작으로 피씨워와 라스트 갓퍼더를 만든다고 무릎팍도사에서
말했을떄 피씨워 만들겠구나 했습니다. 라스트 갓퍼더는 그냥 농담인줄 알았죠.
간단한 줄거리로 대부의 숨겨진 들떨어진 영구같은 아들이 있다는 설정인데요.
그 설정자체가 코메디더군요. 박장대소의 코메디가 아니라 어쩔라구 저런대~~
라는 생각이요. 설마 영화로 만들겠어 하고 웃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만든다고 기사가 나왔더군요.
아이쿠야~~ 내가 심형래를 건성건성 봤구나 하는 생각이 듬과 동시에 심형래의
저돌적인 모습에 탐복을 했습니다. 좋게말하면 저돌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무대뽀죠
뭐 자기돈 가지고 자기가 만들다는데 뭐라고 할것은 아닌데 그 기사에 이상한
내용이 있더군요
기관 : 산업자원부
기관성격 : 공공기관
기관장 : 조환익
설립근거 :수출보험법 제37조
소재지 :서울시 종로구 서린동 136
홈페이지 : http://www.keic.or.kr/
아니 한국수출보험공사는 한국의 기업들을 무역피해를 막고자 세워진
국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곳인데 국민의 세금 140억을 라스트 갓파더에
투자한다구요?
더구나 시나리오도 데모영상도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를 한다니
더 어이가 없습니다. 지금 대박행진을 하고 있는 추적자나 다음달에 개봉예정인
GP506같은 경우는 투자자를 구하지 못해 제작도 못할뻔하거나 GP506은 촬영이
70%까지 이루어진 상태에서 투자자를 찾지 못해 촬영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제작발표만 한 영화를 뭘 보고 140억을 투자하나요?
전 라스트 갓파더가 성공을 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그 이유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워 광팬들 돌맹이 집으셨네요. 쩝)
1. 심형래씨가 시나리오를 쓴다면 망한다
기본 컨셉은 대부의 덜떨어진 아들이 미국에 가서 일어나는 헤프닝 같은데
그런 컵셉자체는 신선하긴 하지만 어떻게 재미로 탈바꿈할지가 궁금하네요.
영구가 미국에서 헤매는 이야기가 될것같아 불안하네요.
또한 심형래씨는 동양인이고 대부의 말론브란도는 서양인인데 생물학적인 아들이
아닌 양아들이란 개념이라면 그게 크게 어필할지 의심스럽네요.
더군다나 디워의 시나리오를 쓴 심형래씨라면 더 기대할수가 없습니다.
만약 만들려면 허리우드 1급 시나리오작가에게 .부탁하십시요.
2. 심형래씨의 영어발음교정부터 해야 하지 않을까
심형래씨가 그나마 훌륭한 선택을 했던것은 영화대사를 영어로 처리했다는것입니다.
영화 디워가 허리우드에 명함이라도 내밀수 있던것은 영어대사로 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흥행성공은 하지 못했습니다. 쪽박은 아니지만 실패한것은
자명한것입니다. 그나마 한국에서 흥행 대성공때문에 적자를 면할수 있었죠
그런데 심형래감독은 영어를 잘 못합니다. 또한 발음도 미국인들이 알아들을수
있을지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한국영화에 외국인들이 한국발음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될듯하네요. 뭐 연기자니 발음도 연기하면 잘 할수 있을것이라는 생각도
들게 하네요
3. 코메디 동양배우는 성공하기 힘들다.
지금 허리우드에서 활약중인 동양배우가 누가 있을까요?
대부분 홍콩배우들 입니다. 성룡, 이연걸, 주윤발등등 허리우드 영화에서
동양남자배우란 바로 쿵후를 하거나 총을 쏘거나 하는 액션배우들입니다.
성룡은 코메디와 슬랩스틱도 능수능란하지만 그 자신이 허리우드 진출 후임담으로
다른 아시아권배우들이 허리우드 진출을 한다면 말리고싶다고 하더군요.
특히 이병헌이 허리우드 간다고 하니 허리우드의 알게모르게 동양배우에 대한 편견이
심하니 동남아에서 팬관리나 잘하라고 충고까지 했는데요.
배우 심형래의 도전은 어쩌면 무모한 행동이 아닐까 합니다. 더군다나 심형래에 대한
인지도는 허리우드에서 전무합니다.
4. 말론브란도를 CG로 살린다구? 초상권료는 냈나?
최근에 개봉한 베오울프가 현존하는 최고의 CG기술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들이 실사영화인줄 알고 봤다가 극장에서 CG영화라는것을 알고 허탈해
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요 아직까지 실제배우를 CG로 완벽하게 되살리진
못합니다. 더군다나 CG로 죽은 말론브란도를 되살리는 기술이 한국에 있다곤해도
그 기술력이 허리우드를 뛰어넘지는 못합니다. 뭐 CG얘기 나오면 한도 끝도 없으니
여기서 접구요.
제가 지적하고 싶은것은 말론브란도 유족에게 말론브란도 초상권을 얼마에 합의
했는지 궁금하네요. 혹 200억중에 70억정도를 말론브란도 초상권에 내는것은
아닌가요? 이런 기초적인것도 파악이 안된상태에서 제작비 200억으로 발표하는것은
무지몽매로 보입니다.
심감독이 자기돈으로 200억짜리 영구영화를 만들던 말던 신경 안씁니다.
영화가 성공하면 자기가 성공한거지 한국이 성공한것은 아닙니다
망해도 한국영화의 한계가 아닌 심감독이 망한거지요.
하지만 내가 낸 세금중 10원이라도 한국수출보험공사에 들어가 있을것이구
그 돈이 심감독에게 갔다는 사실자체에 화가 납니다. 영화가 망해도 내돈으로
그 금전적인 손실을 매꾼다고 하니 분통이 터지네요.
수출보험공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국민의 세금을 헛되이 쓰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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