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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한국인들은 정치를 혐오스러워 합니다.
국회의원드을 싱크대밑에서 기생하는 벌레쯤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술자리에 가면 정치를 욕하면서 시니컬한 말들을 쏟아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국민들의 수준이 높은가? 하는 물음에 전 솔직히
국회의원보다 월등히 낫다고 말하긴 힘듭니다.
지난 과거의 총선들이 관권 금권선거라 판을치던 시절에 정부가 국민을 관리하고
언론을 통제하던 시절에야 국민들이 몰랐으니까. 국민들에게 실상을 제대로
알리는 언론도 적었구 후안무치한 정권의 시녀들인 언론이어서 국민들이
속고 살았다고 치부할수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정말 쓰레기 같은 정치인들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18대 총선을 보면서 느끼는것은 언론통제도 거의 없는 현재도
쓰레기같은 정치인들을 지지하는 국민들이 많은것을 보고 있으니 한국 국민들
자체가 후진스러운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한나라당이 클린선거를 한다면서 어느떄보다 꺠끗한 후보를 내새울려고
공천과정에 엄중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서 많은 부정부패의 한나라당 후보들이
탈락했습니다. 한나라당을 지지하지 않지만 이 모습은 박수쳐주고 싶습니다.
정말 정치가 변할것 같은 생각마져 듭니다.
그런데 공천에서 탈락한 사람들이 친박연대라는 괴상한 괴뢰정당을 만들어서
국회의원 후보로 나왔습니다. 그 공천탈락이 억울하고 하소연거리가 많다고
하지만 당에서 정한일 따라야 함이 옳습니다 또한 그들이 팽을 당했다고 해도
정당인이라면 그 정당의 지시에 복종해야 합니다.
하지만 친박연대를 만들어서 선거에 뛰어 들고 있습니다. 더 웃긴것은
박근혜라는 분은 그런 괴뢰정당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작 자신은 탈당도 안하고
한나라당에 있으면서 괴뢰정당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이런 괴상한 일이 어떻게 가능한것인가요?
뭐 정치인들의 품성과 인격이 그러니 그러려니 합니다. 그런데 더 어처구니가
없는것은 그런 정치인들을 국민들이 지지하고 있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이러고서 정치인들을 욕하고 정부를 욕할수 있을까요?
유권자들은 국민들 자신이 이렇게 편법으로 출마하는 사람들을 심판하지는 못할망정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러고서 무슨 선진국을 논하고 꺠끗한 대한민국을 외칩니까?
전 한국국민들의 수준을 요즘 여실이 느끼고 있습니다. 경제에서만 세계적인 클래스에서 놀고 있지 국민들 수준은 너무 수준이하의 모습들입니다.
국회의원들에겐 꺠끗하길 원하면서 자신의 더러움을 보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이번 선거떄 친박연대 의원들이 당선되고 선전을 하는 모습 자체가 국민의식수준의 졸렬함이 엿보입니다. 또한 그 친박연대 의원들은 당선되고 한나라당에 다시 입당하겠다고 합니다. 이건 엄연한 반칙행위입니다.
한정당에서 두명의 후보를 내는 꼴을 보는것이죠. 이런쪽으론 머리들이 참 잘돌아갑니다. 이러고서 정부나 국회의원들 욕하지 마십시요.
다 자업자득입니다
국민들부터 개과천선해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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