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실질문맹률1 인수위에 영어광풍에 놓치고 가는 한국의 실질문맹률 우리 할머님은 글을 모르셨다. 말하실줄 아시는데 글을 모르셔서 어렸을때 할머니랑 이야기 하다가 할머니 이름을 써보라는 어린 나의 말에 할머니 글몰라~~~ 하던 때가 있었다. 할머니는 얼마나 속으로 가슴 아파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 시절 어른들 대부분이 글을 모르셨을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마져도 든다. 우리 할머니는 가난한 농촌에서 사시던 필부필부셨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세계적이어서 지금은 국민들의 문맹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더군다나 문맹이시던 어르신들이 세월의 뒤안길로 사라지시니 문맹률은 이제 조사할 가치도 없을정도이다. 그러나 선진사회로 갈려면 문맹률보다 실질문맹률이 중요하다는 소리가 있다. 이게 무슨소리냐면 문맹이란 글을 읽고 쓸줄 모르는 사람들을 문맹이라고 한다면 실질 문맹이란.. 2008. 1.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