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본피겨1 김연아 혼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면서 일본 피겨의 저력을 느끼다. 한국체육은 흔히 엘리트체육이라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공부와는 담쌓고 운동만하고 자란 운동머신들입니다. 이런 시스템에서 나오는 결과는 아름답지가 않습니다. 사회체육이 받쳐주지 못하다 보니 올림픽에서 국위선양 할때만 반짝 인기를 얻다가 올림픽이 지나면 경기장에 관중이 거의 없습니다. 대표적인 종목이 바로 핸드볼이죠. 여자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을 지켜보면서 왜 우린 김연아 이후가 암울할까? 하는 생각입니다. 파이널에 올라온 6명중 3명이 일본선수인것을 보고서 일본의 탄탄한 선수층과 그런 선수들을 지원해주고 응원해주는 일본관중들이 눈에 많이 들어오더군요. 그렇다고 김연아를 엘리트체육의 결과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김연아가 사회체육의 시스템에서 키워진 선수라고 생각하기도 힘듭니다. 어려서 피겨에 재능있을을 .. 2008. 12.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