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현무1 KBS의 20대 아나운서들 카나리아가 아닌 정권의 앵무새가 될것인가? 저는 KBS아나운서들도 뿔났다면서 KBS파업에 동참한다는 기사에 반색을 했습니다. 드디어 KBS의 아나운서들이 정권찬양 앵무새가 아닌 조그마한 외부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외부침입에 경보를 발령하는 카나리아가 되는구나 하고 칭찬할 준비를 했습니다 아나운서는 결코 영혼 없는 방송기능인이 아니다. 언론사에 근무하는 언론인이고, 우리말의 수호자이며, 방송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봉사자이다. 비뚤어진 언론사의 특별한 사원이기 보다는, 바로잡힌 회사의 평범한 사원이기를 소망한다. 우리의 순정(純正)한 소망을 지키기 위해 새 노조가 나서고 있는데 어찌 우리가 힘을 보태지 않을 수 있으랴! 새 노조가 KBS의 건강함이 아직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조직이라면, 아나운서 조합원은 새 노조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존재들인 것이다. .. 2010. 7.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