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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다반사

디워 미국 한복판 뉴욕에서 일요일 교차상영 수모

by 쇼비즘 2007.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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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디워의 미국에서의 대우인가요?








 [스크랩] 디워-너무 잔인한 결과

미국의 한복판, 뉴욕에서도 그야말로 가장 중심인 타임스스퀘어의 한번에 25개의 영화를 동시에 상영할 수 있는 AMC 25씨어터에서 이제 갓 개봉한 영화를 일요일 2시50분 상영을 끝으로 상영표에서 제외해버린것은 너무나도 큰 충격이었다.


일부 발췌


이게 디워의 현실인가.

언론에서는 디워가 흥행 4위를 했다고 떠들고 있지만 좀 생각있는 사람이라면 흥행 4위가 그리 달가운것은
아니다.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충성도를 나타내는  관객점유율은 그리 썩 좋지 못했다

디워 지난 주말 흥행 스코어

Dragon Wars Free $5,376,000 - 2,275 - $2,363 $5,376,000 

2천2백개에서 개봉을 하여 한 극장에서 2천2백달러정도를 벌었다
하루에 한극장에서 2천2백달러라는것은  우리나라돈으로 한극장에서 2백만원 번것이다.
그러면 관객들은  미국내 극장평균요금이 10달러로 치면 한극장에 하루종일 236명이 들어왔구
5회 상영한걸로 기준으로 하면 47명이서 본것이다.

큰 극장에 47명이서 봤다는것은  디워란 영화가 얼마나 사람이 안들었는지 알수가 있다.

이게 흥행 4위의 실체다.  

그리고 위의 링크한 기사를 보면  정말 어떠한 대우를 받았는지 짐작케한다.
아니 얼마나 사람이 안들었기에  금요일 개봉한 영화가 일요일낮에 간판을 내린다는것인가.
맞다.  그노무 돈이 문제다 관객이 없고 돈이 안벌리는데 극장주가 자선사업가는 아니다.

차라리 할로윈이라는 개봉한지 수주되는 영화를 다시 올린다고 하니  
정말 처참한 대우를 받은것이다. 다른곳도 아니고 타임스케워라면 미국진출의
상징성마져 있는곳인데 말이다.


디워는 분명히 망한영화다.   제작비는 한국에서 충당하고 남는다고 해도  그 나머지돈으로
미국 마케팅 비용으로 썼을텐데  이렇게 천만달러도 넘지 못하고 끝난다면   속된말로
죽써서 개준꼴이다.  우리국민들이 충성적으로  봐준 영화가 미국 마케팅비용으로 고스란히
제공한 꼴이다.   그 미국배급사가 마케팅비용을  쇼박스와 어떤 계약으로 맺었는지는 모르곘지만...


디워팬카페에서는 5위에서 4위로 올라갔다고  이젠 3위까지 가자고 외치고 있지만
현실은 지금 간판들을 하나둘씩 내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차라리 할로윈같은
3주전에 개봉한 영화를 다시 올리는게 낫다고 보고 있다니  씁슬하기만하다.


이번주에 개봉한  브레이브원, 미스터 우드콕, 디워, 3개의 와이드 릴리즈 작품 3개
모두 평론가들의 혹평을 받았다. 어찌보면  무주공산의 
9월 14-16일 주간 흥행전선에  작품성만 좀더 좋았다면  디워는 분명 성공했을것이다. 

미국배급을 담당한  프리스타일이라는  곳은 디워의 작품성보단 아마 한국에서
8백만이란 관객동원 수를 너무 믿었던것은 아닐까?  8백만이 전부 바보가 아닌데 
그렇게 많이 든 작품이라면 뭔가 있을텐데 하고 2천개 이상 개봉한것은 아닐까?

참 아쉬운 한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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