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다반사

일요일 오후가 짜증나는 이유

by 쇼비즘 2007. 10. 7.
반응형



일요일 오후 소일거리도 없고하면 TV를 보지만  요즘 일요일 오후는 짜증의 연속이다
코미디프로그램이  흥건하게 포진되어 있는 일요일 오후  MBC 간판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인
개그야를 보고 있으면  웃음은 없고 조소만 흐르다 끝난다.  초등학교 학예회를 보는 듯한 풍경들
유머와 위트는 없고  억지 설정과  유행어 하나 낚아 볼려는듯 이상한 단어만 지속적이로 떠들다 사라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뭘 본것지도 모르겠다.  또한  예전에 했던 코메디포멧 그대로 또 들고 나와서 우려먹기 하는 왕의여인이란
코너는 씁슬한 기운마져 느낀다.  컬투의 입김이 강한 SBS의 웃찾사와 개그야.   SBS 웃찾사에서 버림(?)받은
퇴출 개그맨들 보듬어 주는게  개그야인듯 하다.   무슨 개그계의 마이너리그를 보는듯 하다.


같은 방송사의 일밤은  몇번은 했던것 같은 가짜 상품으로  연예인 속이는 몰카를 틀어대고 있다.
지겨운 형식의 몰카 물량공세만 기억남는다


SBS 웃찾사는 또 어떤가

개그야보단 약간 낫지만   둘다 도토리 키재기다. 퐁퐁퐁 댄스를 유행시킨 코너는  개그는 기억 하나도 안남고
노래만 기억에 남는다. 주객이 전도된듯  

개그 하기가 정말 힘들어지는 시대인듯 하다.  연예인중 가장 인기의 싸이클이 빠른게 개그맨이구 그걸 간파한
몇몇 개그맨들은  연극계로 떠나고 있다.  뭐  지금같은 공개 코메디는 어쩌면 대학로 소극장에서 공연하는게
모태가 되었으니  연극하러 떠나는것도 무리는 아니다.   하지만  그 노력을 인정하겠지만 웃기지 않는건
어쩌겠는가. 웃음도 건강한 웃음이 아닌 대머리 가발이나 쓰고 나오고   남자에게 여장시켜놓고  웃으라고
압력넣고  

일요일 오후에 피곤좀 풀러 코메디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으면  확실히 시청자에게 웃음을 준다
그게 헛웃음이라서 그렇지 
반응형